- 예전에 탔던 차 XG입니다... 사진 1장밖에 없음을 이해해주세요[17]조회 5,850 | 추천 8 | 2011.07.11 (월)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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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식 현대 그랜져XG /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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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2005년 10월 외사촌형이 그랜저 TG로 차를 바꾸면서 중고가도 너무나도 터무니 없이 낮았고 그래서 저에게 쏘나타3를 그냥 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가서 2006년 4월말 차가 하체고 뭐고 부식도 심하고 그리고 브레이크도 더 이상 말도 안듣자 탈수 없어서 폐차처리 하고 당시 제가 가진돈 600만원과 나머지 차 값과 보험료 등록세를 포함한 비용은 12개월 할부로 해서 2006년5월 당시 22살 저 스스로 차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처음에 제가 만 21세가 지나지 않아서 보험료가 너무나도 비싸서 아버지 명의로 이전해놓고 보험료를 산출하여 아버지 명의로 3년동안 타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물론 지금은 팔아버렸지만 당시 제차 마련한 기쁨을 생각하면 이차도 잊을 수 없군요 다만 3.0 이라서 기름을 얼마나 먹고 다녔는지 생각해보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그리고 당시 주행중에 말썽일으켰던 ETS 땜에 여려차례 속썩였던 기억이 납니다.당시 ETS 교체비용만 150만원 지출 그리고 살땐 750주고 샀지만 팔땐 2009년도에 300만원도 못받고 팔았습니다.당시 주행거리 30만KM 그래도 3년동안 발이 되어주었던 이차가 고맙게만 느껴집니다....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이차를 구입하고 영동고속도로에서 강원도 강릉으로 놀러가는 중 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앞에 끼어든 차가 산타페 였는데 번호를 보니 얼핏봐도 어디서 많이 본 차 같은데 그리고 그 차 넘버도 확실한듯 하였고 우선 그차가 가는 곳 까지 같이 가기로 맘먹고 열심히 추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차가 갑자기 문막 휴계소로 들어가는데 알고보니 고등학교때 체육선생차 그뒤로 나머지 학생 일행이탄 스타렉스가 들어오고 그래서 얼릉 빵빵 거리고 인사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암튼 체육선생님과 그리고 그 선생님 동료분이 같이 강원도 강릉으로 가신다고 해서 저도 같은 방향이라고 하고 강원도에서 그분 일행과 같이 밥도 먹고 술도 같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인천으로 돌아올때 같이 기름을 넣으려고 하는데 마침내 체육선생님이 법인카드라고 하면서 이걸로 만땅 채우라면서 기름까지 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전에 탔던차라 그런지 사진이 1장밖에 없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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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한장뿐이라 아쉽네요 ㅎ
현재 타는 차들의 사진도 추가로 올려주심
더 좋을 듯 합니다 ㅎ
아마 제가 쓴 글 보시면 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XG는 지금 타는차는 아니지만요 그래도 3년동안 탔던 만큼 사연도 많은 차이기도 합니다...
암튼 잘보구 갑니다...xg승차감은 끝내주지요...물렁물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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