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제가 일본에 있어서요...
일본국산 이잖아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업습니다... .ㅠㅜ
전혀 스웩글 아니고 그냥 제 카히스토리 입니다^^
8년전, 다이하츠의 Move라는 경차입니다.
여자친구가 타고있던 차 인데... CD 맨날 처먹고, 언덕을 힘들어했지만 즐거웠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닛산 Cube입니다, 차알못에 관심도 없고 지식도 없었던지라...
멋모르고 일본 야후 옥션에서 7만뛴거 45만엔주고 업어와서 잘 탔네요.
무브는 깔끔하게 폐차!!
싼게 비지떡 이라던데... 정비소 갈때마다 차관리 잘했다고 칭찬 받는데 기분이 이상했어요 ㅋ
뭐 한게 있어야지... 전주인님 감사합니다.
그러다 차에 관심이 가서 사실상 동급이지만 기분과 느낌을 바꾸고자 닛산의 Juke로 넘어갑니다.
4만뛴 중고로 95만엔 줬네요, 큐브를 5만엔에 매입해 줬으니 사실상 90만엔... 개이득!
그런데, 전주인이 청소를 뭐같이 해서 자꾸 스멜이 올라오는데 짜증이...
아무튼 무브, 큐브와 달리 잘 달려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견디기 힘든 스멜과 더불어 더 좋은차 타고싶은 욕심이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3개월만에 70만엔 정도에 팔아치우고...
Mazda6를 400만엔이나 주고 신차구입을 합니다, 이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었네요.
그간 탔던 3대와는 격이다른 느낌, 달리기성능, 인테리어, 편의장치 등, 모든게 새로웠습니다.
이녀석을 계기로...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메이커를 대라 하신다면, 전 망설임 없이 마쯔다 입니다.
그렇게 차에대해 더 관심을 갖고 보배를 기웃거리고, 모터쇼를 가고하다가...
정신이 나가 반년만에 저걸 팔고...
적금을 탈탈털어 C220d를 업어왔습니다...
진짜 미쳤죠... 당시 통장 잔금이 12만엔정도 였네요.
마음은 E220d 였지만... "일본은 공도가 좁으니까!" 라는 주문을 외우며 C클래스를 데려 왔습니다.
이제 8개월때네요. 진짜 질리질 않습니다, 쳐다만봐도 좋고 계속 타고싶어지네요.
비록 디딸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좁지만 답답하기보단 감싸주는 느낌이 들고 인테리어는 일본차들과 격이 다르네요.
(전지적 앞좌석 시점 입니다)
물론 C까브리올레, GLC쿠페, E클래스 쿠페 신형 등등 다음차에 대한 뽐뿌가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살래야 살수없는 가격 이기에 그냥 이뻐하게됩니다 ㅎㅎ
열심히 해서 연봉 쫙쫙 올려보자! 라는 모티베이션이 되기도 하구요.
아무튼 저 외제차만 타는 남자입니다. 진정한 수게러 ㅇㅈ???
또한, 차는 바꿔도 여자는 한결같은 일편단심 멋진남자 입니다. ㅇㅈ???
점심시간 이용해 뻘글한번 써봤네요^^
다들 맛점 하시고 오후도 화이팅 하십쇼!!!
두분 보기 좋네요.
이글의 요지는 여친의 의상변천사로 하시죠.
차량은 그냥 소품으로... ^^
화이팅 입니다!
부럽다 ㅎㅎㅎ
일본가서도 한국인의 디젤충사랑은 영원.
안운 하시고 행복 하세요
일본여자 어떻게 만나셨어요?? 일본에 거주중이가요? 직장이 일본에 있으신가..암튼
일본인 여친 얻는것에 대한 조언좀...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여친도배ㅋ
여친분 예쁘시네요!! 어디 사시는거에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