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봤는데 정말 이런곳도 있군요
클쏘 회원님들 혹시 피해 없으시라고 한번 올려봅니다
이글은 퍼온글 인데...너무 열받는군여..코리아카란 곳...회원님들 피해 없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이글을 띄움니다...
회원님들도 이글을 보시고 동감하시면 저처럼 다른 싸이트에 마니마니 띄워
주세여....
글만읽고 사실확인도 안된것을 올렸다고 하시려나 ^^;;
제가 코리아카 홈피에서 확인하니깐.... 좀 문제가 있는 곳이네요
일단 계시판은 한 10분간격으로 확인하고 삭제하는것 같네요..
(물론 자기들에게 불리한 글은 바로 삭제당하죠)
암튼 울 횐님들도 조심하셔요~~
참 좀 긴데요 꼭 읽어보세요
㈜코리아카 닷컴과 계약하시려는분 및 현재 이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상품에 관심있으신분께선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래글을 꼬~~옥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3월22일 코리아카에서 현재 진행중인 ‘쏘렌토 공동구매’에 구두로 계약한뒤 계약금을 100만원을 송
금했습니다. (당시 직원은 계약취소시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했음) 3월27일 개인사정상 계약을 취소
하게 되었고, 코리아카의 김성호실장은 3월28 일 계약금을 환불하겠다고 하여 입금증/통장사본/재직증
명서를 요청해 fax로 송부하였습니다. 계약취소 및 환불독촉에 관한 내용증명까지 보냈지만 회사측은
아무연락도 없으며 환불도 해주지 않고있습니다. 환불 받을때까지 저는 이게시판,다른 사이트 및 성북구
청,성북경찰서, 각종 언론기관에 여러 피해사실을 알릴 생각입니다. 사회악을 뿌리뽑고 더 이상 희생자
가 생기면 안되길 바라면서죠…..
다음은 다른사이트의 피해자 들중 2분의 글을 함께 올리니 참조하세요. 저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펀글]코리아카 게시판에서(피해사례)
㈜ 코리아카 닷 컴(www.koreacar.co.kr)을 고발합니다.
인터넷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상기 업체로 인해 제가 지난주 수요일 (4/18)부터 토요일(4/21)까지 나흘
간 겪은 정신적 고초를 돈으로 따지자면 차값이 문제가 아닙니다... 아래에 제가 겪은 일을 가감없이 순
서대로 적어봤습니다..
제발 몇푼 싸다는 말에 현혹되셔서 이곳에서 차를 구입 하시려는 분은 빨리 발걸음을 돌리 시기 바랍니
다. 전 나흘동안 제대로 일도 못해서 벼ㅇ신되고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 와져 애인과도 싸우고 식구들과
도 싸우고 며칠사이에 폐인이 된 것 같습니다. 아 래에 제가 겪은 일을 가감없이 순서대로 적어봤으니 참
고하시고 님들은 저 같은 일 당하지 마세요
--지난주 월요일-
코리아카 홈페이지 중고차 구입신청란에 세피아 94년식을 150만원에 구입신청했습니다.
--화요일-
코리아카 양정석 사장으로부터 세피아 94년 7월식 LSDi 청색 89000km주행 차량을 150만원에 구입하겠
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전액 선입금시 차를 원하는 장소로 탁송해주며, 탁송후라도 차가 마음에 안들면
전액 환불해 준다고 약속하더군요. 저는 DOHC를 구입하고 싶었기에 DOHC와 SOHC의 차이점이 뭔지
물어봤더니 참 친절히도 설명을 해주더군요. 기계적인 매커니즘부터 시작해서 연비, 소음등 요모조모
로.. 친절한 설명에 고맙기도 하고 가격도 싼것같고 여러가지로 조건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기로 결심하
고 차값 150 만원과 탁송료 7만원 합계 157만원을 한빛은행 계좌로 송금했습니다. 물건도 안 받은 상황
에서 전액을 선입금하라는 말이 조금은 께름직했지만…수요일 오후 2시에 제가 사는 인천시 서구청 주
차장에서 차를 인도받기로 약속했습니다.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 서구청 주차장에서 기다렸습니다. 20분동안 연락이 없어 코리아카로 전화했지요.
어떤 직원이 전화를 받더니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어? 그차 5시에 가기로 했는데요..' 황당했습니다…
양정석 사장을 바꿔달래서 어찌 된거냐고 물으니 차량 매도자가 약속을 안지켜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아
직 차가 회사(성북)로 입고되지 않았다면서요.. 저는 생각했죠… 인천까지 오려면 2시간 정도는 잡아야
하는데 그럼 12시가 넘도록 차가 입고되지 않았다면 2시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연락 정도는 미
리 해줬어야 하는거 아니냐 물었죠.. …그것 (?) 때문에 통화하느라고 바빠서 못했다고 하더군요… 자기
도 미치겠다면서 짜증을 내면서요.. 또 황당… 그럼 어떻게 할 계획이냐고 물어보니 오후 5시에 보내 겠
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오후 5시에 약속하기가 어려운 입장이어서 그럼 차라리 내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양정석 사장은 저녁에 차량이 입고되면 그걸 받아서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전화해 주
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5시에 보내 주겠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 나중에 알았지만 양정석 입에서 나온
말은 그냥 다 거짓말이더군요..)
--목요일-
오전 내내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2시 정도에 약속이 있을 것을 대비하고 계속 신경쓰고 있었죠... 저
는 점심시간에 수영을 다니는데 혹시 그 때 전화가 올까 봐 수영도 빠졌죠.. 그런 데 2시까지 연락이 없
어 참다못해 코리아카로 전화를 했습니다.
수차례 전화했지만 양정석과는 통화할 수가 없더군요.. 다른 직원들은 양정석이 담당이므로 아는 것이
없다고 하고 전화할때마다 곧 연락주겠다 연락주겠다 했지만.. 단 한통의 전화도 없었습니다... 3시30분
경 다시 전화해서 기적적으로 양정석과 통화 성공했습니다.… 짜증스러운 투로 5시에 차를 보내주겠다
고 하더군요 …앞서 말했듯 5시엔 저자신이 약속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5시 라면 1시간 30분 남았는데
그 시간까지 인천에 도착 시킨단 말 자체가 신빙성 있게 들리지가 않았습니다…(역시 나중에 알았지만
당연한 거였죠 입벌리면 거짓말이니까) 그래서 차라리 내일 다시 약속하자고 요청했습니다... 그제서야
이런말을 하더군요..너무 바빠 미치겠다고.. 해당 차량의 차량 등록 원부 떼러 갈 시간도 없었다고.. 등
등 하소연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1시간 반만에 차를 보내?? ) 재삼 황당했죠… 저녁에 다시 통화하고
시간 약속하자고 하더군요.. 전화 주겠다고…. 역시 저녁 내내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저녁 9시 정도
에 답답해서 코리아카로 전화했습니다.… 직원이 받길래 양정석사장 바꿔달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면
서 수화기를 내려놓더군요… 사무실 소음이 완전 스테레오로 들리더군요.. 15분 정도 스테레오 듣다 끊
고 다시 전화했습니다. 아까의 직원인지 다른 직원인지 몰라도 또 수화기를 내려놓았습니다... 또 15분
간 스테
레오 듣다 끊고 재차 전화했습니다… '업무시간 끝났습니다~'하더군요.. 허걱.. 순간 전 돌았죠.. 그래
서 고함을 쳤습니다..
왜 전화를 바꿔달라는데 수화기를 내려놓냐고… 그랬더니 무슨 일 때문에 그러냐고 맞고함을 치더군
요.. 알고 보니 양정석이더군요… 양정석 왈…'내일 얘기합시다.. 업무 끝났다니까요~~선생님 같은 사
람들 때문에 업무를 볼수가 없어요…' '그럼 나한테 차 보내는 것은 업무가 아니란 말입니까?' '알았으니
까 내일 차 보낸다고 하잖아요~~' (이사람은 욕먹는데 이골이 났는지 말투가 아주 골때리더군요..전부
귀찮다는 듯한)… 정말 화가 났지만 내일 2시에 만나기로 또 약속을 하고 다짐받고 양정석 사장 핸드폰
번호 물어보고 통화 끝냈습니다… 화가 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서 잠이 안 오더군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주차장에서 또 기다렸죠… 안 오더라구요…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양정석에게 전
화했습니다… 수십번 걸어도 연결이 안됩니다... 코리아카로 전화했더니 직원이 말하길 제차가 오후 1시
30분에 점심먹고 출발했다고 하더군요. 그럼 탁송하는 직원 핸드폰 번호 알려달라고 했더니 011-XXXX-
XXXX 가르쳐 주더군요.. 생각해보니 인천에서 2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서울 성북에서 1시 30분
에 출발했다는 말에 또 황당하더라구요.. 연락도 없이.. 그래서 따졌습니다.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해
야 될꺼 아닙니까' 그직원 이렇게 말하더군요. '하여튼 전 할말 없으니 탁송직원에게 전화해 보시면 될
꺼 아닙니까' ..
욕이 목구멍까지 넘어왔습니다… 참았죠...그리고 문제의 그 전화번호를 부지런히 눌러댔죠 … 십수차
례 전화하고 호출번호 남기고 해 봤으나 역시 연락 안되더군요… 오후 4시 30분까지(2시간 30분동안) 서
구청 정문으로 들어오는 세피아는 제가 일일히 다 확인했죠.. 안 오더라구요… 제 인내의 한계에 도달한
것같아서 다 포기하고 코리아카로 전화,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직원이 전화받더니 다시 전화해주겠다
고 하더군요..(이 순간까지 코리아카로부터 전화 받은 적이 단 한통도 없었음) 전화할 필요없으니 당장
환불해 달라고 제가 소리쳤습니다.… 그 직원, 격앙된 내 목소리에 열받았는지 맞고함치더군요…계좌번
호 적어야 되기 때문에 자기 자리로 옮겨서 전화하려고 그랬다고…또 목구멍까지 욕이 넘어오더군요..
또 참고 전화 끊어줬죠.. 그러나 역
시 전화는 안 옵니다… 다시 전화했더니 운좋게도 양정석이 받더군요… 재차 정식으로 환불을 요청했습
니다.… 양정석과 통화하던 중 아까 1시 반에 차가 출발했다는 말이 거짓말이었음이 탄로나더군요… 저
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럼 나에게 가르쳐 준 탁송 직원의 전화번호는 또 뭐란 말인가?.. 하지만
이땐 이미 이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므로 그런 걸 따지기보다 어서 환불을 받는 것만이 살길이
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양정석은 재차 '제발 업무좀 봅시다.. 하도 전화를 하셔서 업무를
볼수가 없어요' 라고 짜증을 내면서 '환불해 드리면 될거 아닙니까?' 하고 전화를 끊으려 하더군요…제
계좌번호도 물어보지 않고 말입니다…전화 끊으려는 걸 억지로 말려서 계좌번호 불러 적게 했습니다.
(적었는지 안 적었는지는 알수 없습니
다.).. 언제 환불해 주냐고 물어봤더니... 20분내로 환불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1시간 30분 뒤인 6시에
은행에 확인해보니 입금이 안 되어 있었습니다... 양정석에게 다시 10여차례 전화끝에 통화가 되었습니
다…왜 송금 안했냐고 물었더니 8시에 차를 양정석이 직접 갖다 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아까
환불해 달라고 했던 내 말은 그냥 씹더라구요.. 전 필요 없다고.. 더 이상 속기도 싫고 기다리기도 싫다..
환불 해달라 하니 그럼 차를 받아보고 인도 거부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전 '도저히 당신들을 믿을 수
가 없고 또 기다리고 싶지 않으니 그냥 환불 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양정석 왈 '제발~좀~믿
어 주세요오~~'(이런 말투를 씁니다.) 완전 개생떼를 쓰더군요.. 결국 또 밤9시에 서구청 앞에서 만나기
로 약속했습니다. 그 인간 면상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 지더라구요 집에가서 저녁먹고 밤 9시에 다시
서구청 앞에서 기다렸으나 역시 오지 않았습니다... 9시가 조금 넘으니 양정석한테서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 성북에서 출발한다고 (이 연락이 지금까지 코리아카로부터 온 첫번째 연락이었습니다.).. 정말 왜
살인이 나는지 알 것 같더군요…한편으론 정신병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구요... 오늘 싫으면 내일
오전에는 좀 한가하니 틀림없이 보내주겠다고.. 필요없다 환불해달라고 하니 매입해 온 차량을 그
럼 어떻게 처분하냐고.. 폐차해야 되냐고.. 또 지저분하게 생떼를 쓰더군요.. 지금까진 약속을 못 지켰지
만 내일 깔끔하게 업무를 마무리하는 것을 보면 왜 코리아카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지 알거라고… (고
객의 사랑? 미쳐도 참 더럽게 미쳤구나 생각했죠) 그럼 차가 준비는 된거냐 물으니 그 차가 지금 현재 코
리아카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또 한번만 더 속아주자 하고 토요일 오전 11시에 약속했습
니다.
토요일 … 오전 11시부터 또 인천시 서구청에서 기다렸죠... 12시까지 연락없음 (기대도 안했음)… 이건
사기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구청 맞은 편엔 인천 서부 경찰서가 있습니다. 고소하기로 결심하고 서
부경찰서로 걸어갔습니다. 코리아카로부터 사상 두번째 전화가 온 것은 바로 이때였습니다.… 처음 듣
는 목소리의 직원이었죠.. 죄송하지만 오후 3시 까지 가겠다고.. 차가 영등포에 있으니 성북에서 출발,
영등포를 거쳐 인천으로 오면 3시 정도 될거라고.. (어젯밤에 차가 코리아카 주차장에 있다는 말이 거짓
말 이었음이 또 탄로났습니다.).. 저는 그 직원에게 애원했습니다.. 제발 환불해 주십시오.. 제가 코리아
카와 원수진일도 없는데 왜 이렇게 저를 괴롭히는 겁니까? 제발 환불해 주시고 제가 그냥 잊을 수 있도
록 해주세요…그 직원도 한 30분동안 끈질기게 애원하더군요.. 제발 차를 한번이라도 봐달라… 그리고
나서 구매 거부하면 환불해 주겠다… 미쳤습니까? 제가 5번 바람을 맞았는데 또 믿으라구요?… 마지막
으로 한번만 더 믿어달라…실랑이 끝에 오후 3시에 또 약속했습니다...(저도 참 벼ㅇ신이죠.. 이 사람이
나한테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이 코리아카로부터 받은 사상 첫번째 사과였습니다. 나는 그 사과
에 순간적으로 감동한 것 같습니다.) ...
기다렸죠.. 2시10분경에 전화가 또 왔습니다.… 차가 영등포에 있었는데 매도인이 수원으로 차를 팔았대
나 뭐래나…그래서 차를 가지러 수원으로 가야한다고.. 더 기다려 달라고…뭔 영문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더군요.. 오후에 개인적인 약속이 있었지만 또 기다려 주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마무리를 보자는 처
절한 심정으로… 2시간30분뒤인 4시40분경 마지막으로 전화가 왔습니다…수원에 도착했는데 세피아 94
년2월식 GLXi 96000킬로 주행이랍니다… 마음에 드시냐고… 전 여기서 통화를 끝냈습니다…
수원으로 가지러 간 차는 저한테 처음에 약속한 차도, 양정석이 말했던 매입해 놓았다던 차도 아니었던
겁니다…어제 매입해놓은 차 어쩌구도 또 거짓말이었음이 탄로났습니다.(수원에 갔다는 말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후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젠 화도 안 나더군요... 오후 6시 정도에 양정석에게서 전화 왔습니다… 이
렇게까지 해서 나한테 차를 팔고 싶냐고 물어봤지요.. 끝끝내 팔아야 겠는데요 하더군요..하하,, 고객이
요청한 이상 약속을 지켜야 한다나요..(완전히 미쳤더군요) 그러더니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하면서 또 전
화를 툭 끊더군요…. 그리고 30여분뒤 또 전화가 왔습니다. 어떡하겠냐고 거래 끝내겠냐고.. 당연히 끝내
겠다고 했습니다…20분뒤 송금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밤 10 시까지 역시 송금은 안됐습니다. 저는 그를
이젠 인간으로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미친개한테 물렸다 생각하려는데 제가 받은 정신적 대미지가 너
무 크군요... 정말 놀라운 것은 제가 거의 백여통의 전화를 했음에도 코리아카로부터 받은 전화는 금요
일 한번 그리고 토요일 막판 다섯
번이 전부란 겁니다… 더더욱 놀라운 점은 그 과정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들은 것도 토요일 그 낯선 직원
한테서가 처음이란 거지요.. 그들은 약속이란 말을 똥이란 말 정도로 생각하는게 분명합니다…왜 이런
일이 나에게 생겨 앞으로 사람을 잘 믿지 못하게 됐는지 저는 정말 슬프군요.. 님들은 이런 일 당하지 마
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상과 같은 내용을 일요일 새벽부터 코리아카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월요일 아침 성북경찰서에 정
식 고소하기로 했다는 말과 함께... 올리면 삭제하고 올리면 삭제하는 것을 제가 계속 올렸습니다. 게시
판 조회 인원수가 늘어나자 코리아카에서 수십차례 전화가 오더군요.. 말상대하고 싶지 않아 전화를 받
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음성메시지에 이렇게 남겨놨더군요.. “환불해줄테니 계좌번호 불러 달라.” 예
상대로 역시 제 계좌 번호도 모르고 있더군요. 애초에 환불할 맘이 없었던 거죠.. 그리고 장난 그만 치라
고도 하더군요.. 이게 장난인줄 아나 봅니다. 그리고 메일도 한통 날아왔네요 (아래내용)
전화 일부러 안 받습니까!
환불해 줄테니 지금 연락해요
중고차 사면서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직접 만나서 해결하든지 무조건
이런다고 금방 결정이 되나요
당장 환불해 줄테니 이런 행동
중지하세요(끝)
중고차 한대 사면서 너무 심한 것 아니냐?.. 압권이죠^^; 계좌 번호 몰라서 환불 못했다고 오리발 내밀까
봐 메일로 계좌번호 다시 알려줬습니다. (오후4시 50분) 6시정도에 확인해보니 역시 송금 안됐더군요..
저는 또 이 내용을 게시판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또 조회인원이 늘어나자 게시판 상에서 “150만원 줄
테니끝내자”고 하더군요.. 저는 금액은 157만원이며 돈을 부치든 안부치든 당신들 자유이고 돈을 부친다
고 해서 그만 두지 않을 것임을 명백히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치사하게 전화를 왜 피하냐고 하더군
요.. 어이가 없다면서요.. 상대할 가치가 없어 대꾸 안했습니다. 그랬더니 또다시 그 내용을 지우더군요.
전 그래서 다수가 조회하는 여타 게시판에 이러한 내용을 올리고 경찰청에도 메일을 보냈습니다.
오후 8시정도에 코리아카로 접속하려니 접속이 안되더군요… 제 ip를 막아놓은 것 같습니다. 은행에 확
인해보니 157만원이 입금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차값을 환불받는데는 결국 성공한 셈입니다… 하지만 지난 며칠간 극심한 정신적 피해에 대해서는
아무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 더 이상의 어떤 금전적인 보상을 원치는 않습니다…
단지 이러한 업체가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검색엔진 엠파스엔 추천사이트로까지 지
정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피해 사례가 많았을 것이 분명한데도 어떻게 이렇게 철저히 은폐가 될 수 있
는지도 놀라울 뿐입니다… 제가 게시판을 이 글로 도배하다시피 하자 비슷한 피해자들도 글을 올리더군
요.. 한달이 넘도록 환불받지 못했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잠시후 그글들은 지워졌습니다… 깨끗이.. 제
가 저장해 놓지 못한 것이 유감입니다…
--------------------------만약 이글이 사실이라면 정말 문제입니다.
저는 30대 초반 평범한 회사원으로 이글이 사실임을 확인시켜드리기 위해 실명을 공개합니다.
이름 : 이학현 (71년생) H.P : 016-328-5731 E- mail :hayhilee@hananet.net 지난 10월 10일 저는 코리
아카( http://www.koreacar.co.kr ) 라는 곳에서 자동차(싼타페) 구입계약을 하고 계약금 600만원을 납
입했습니다. 연말 연식변경을 앞두고 차값을 무려200만원 할인해 준다고 했습니다. 이말에 속은 내가 바
보지요 그 후로 당한 피해사례를 고발합니다. 앞으로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고 다시는 그런 사기업체
가 이땅 에 발을 못붙이게 하기위해...
1 계약
10월 10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코리아카 (인터넷 차량판매 싸이트)에서 차량 구입계약을 했습니다.
당시 미리미리 구매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연말 연식변경과 영업사원이 실적을 위해 선출고 해놓은 차량
을 상당한 할인을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현대 싼타페 2륜 골드 기본형 계약) 계약금 600만원을 입금
했습니다.(할인액이 큰만큼[200만원]많은 돈을 요구함 =권용대 코리아카 직원)
2 출고 시켜 줄테니 잔금은 달라고함 (11월 29일) 차량이 출고되니 잔금을 입금하라고 김성호 실장 (가
명)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잔금 (1270만원) 을 입금 했습니다. 나머지 돈은 현재 타고있는 차(프라이드
94년식)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이때 부터 코리아카의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3 김성호 실장
김성호 라는 이름은 가명이었습니다. 본명은 양정석 전직 코리아카 대표로 여러가지 사채문제와 법을 피
해가기위해 대표를 형제인 양희석으로 해놓고 자신은 코리아카와 전혀 관계가 없는것 처럼 뒤에서 회사
를 조종하고 있었습니다.
4 출고일 12월 1일
출고일이 되었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코리아카(02-927-5226)로 전화를 했습니다. 김성호 실장은 결혼식이 있어서 회사에 나오
지 않았다더군요 본인이 결혼을 한다고 하데요 결혼하는 사람이 자신이 차를 출고 탁송시켜 준다고 돈
을 받아갑니까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아무튼 남 경사스러운일에 판을 깰 수 없어서 언제 오냐고
물어 보니 수요일에 신혼여행 다녀와서 출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요일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5 수요일 12월 5일
다시 코리아카로 전화를 했습니다. 김성호실장 본인이 받더군요 내차는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 봤습니
다. 김성호 왈 내차는 이미 예정대로 출고되어 영업소에 있는데 자기가 신혼여행때문에 서류정리를 못했
으니 내일 이나 적어도 모래 까지는 정확히 집으로 탁송시켜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럼 그렇게 하세요
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6 이틀후 금요일 12월 7일
아무리 기다려도 온다는 차는커녕 전화조차 없어서 다시 코리아카로 전화함 김성호실장은 자리에 없고
당시 계약자인 권용대 사원을 자신은 모르는 일이니 실장님과 해결하라고함
7 다음날 토요일 12월 8일
김성호와 통화가 되었다 왜 차가 안오냐 물으니 자기가 워낙 바빠서 탁송사원에 부탁했는데 잘 전달이
안된것 같다 지금 탁송사원을 다시 보내니 2~3시간 있으면 차를 받을 수 있을것이다 (오전 10시) 오후 3
시까지 기다려도 가가 오지않아서 다시 코리아가로 전화함 김성호실장은 있으나 통화중이라고 전화를
바꿔주지 않음 권용대 사원과 통화가 됐으나 차가 떠났다는 것은 거짓말이며 미안하니 자기가 직접 탁송
해 주겠다고 함 그러나 잠시후 다시 전화가 와서 차가 갈 수 없게 되었다고 함 영업소 측에서 차를 주지
않는다고 함 아니 내차를 왜 영업소에서 잡고있냐? 그랬더니 이유는 자기도 모른다고 함 그러면 언제
줄 수 있냐고 했더니 날짜는 모르고 차가 나오면 연락을 주겠다고 함
8 그 다음 한주동안 연락이 없슴
이때 부터는 전화를 해도 받지않고 혹시 통화가 되면 내일 준다고 하는 말만 반복함 그래서 12월 14일 다
시 회사로 찾아감 그런데 김성호라는 자는 도망가고 직원이라는 사람 3명이 있었슴 김성호실장을 만나
러 왔다고 하니 실장님은 외근 나갔다고 함 그러면 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함 밤 11시
경에 김성호가 나타남 김성호 왈 내차는 12월 13일 사무실 여직원(최은영 78년생)이름으로 출고 되었으
나 명의변경이 안돼서 차를 못주고 있다 차는 영동영업소에 있다 하며 세금계산서와 임시운행 허가증을
보여 줬습니다. 그리고 내일 서류 정리해서 차를 준다고 했습니다. 임시운행 허가증을 나보고 가져가라
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말을 믿고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9 다음날 역시 연락이 없습니다
전화통화 안되고 차도 안오고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다시 다음주 월요일 12월 17일 김성호랑 통화하니 저
녁7시에 차를 자기가 직접 가지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 마지막으로 믿어보자 하고는 가다렸지요
저녁 7시경에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사무실을 나와서 영동영업소로 차를 가지러 간다고 그리고 9시경차
가 막혀서 지금 영동 영업소에 도착했다고 다시 20분뒤에 여기 도착해보니 서류정리가 아직 안됐다고 오
늘 차가 갈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황당 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것도 다 거짓알 이었슴니
다 김성호가 사무실과 집에서 시간 맞춰서 전화한 것이었습니다. 12월 19일 다시 코리아카를 찾아가서
알았습니다.
10 12월 19일 다시 코리아카를 찾아가다.
계속 내일 내일 하며 출고를 미루기에 다시 코리아카를 찾아 갔습니다. 그랬더니 김성호 왈 12월 13일날
출고된 차는 정상적으로 출고 되었으나 사채업자가 차를 잡고있어서 줄 수가 없다. 아니 돈은 내가 다 냈
는데 내차를 왜 사채업자가 잡고있냐고 했더니 차를 DC해서 사지 않느냐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그럼 나한테 차를 준다고 한 말은 다 사기니 환불을 하라 고 했더니 그럴 수 없다고 하더군요. 자기
도 사채업자한테 돈이 들어갔으니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아니 내가 준 돈을 왜 사채업자한
테서 받아야 돼며 차는 왜 받을 수없는지 설명을 안해주더 군요 그후로 지금까지 내일 내일하면서 차는
물론 환불을 미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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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그리고 코리아카라는 싸 이트가 더이상 사기 영업을 하지 못하기
를 코리아카에는 게시판 관리자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험담하는 글이 올라오면 바로 삭제합니다.
그러니 좋은 얘기밖에 없지요 그걸 믿고 거기다가 돈을 보내는 순간 고통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