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용품 왕창 사서 깔끔하게 직접 손세차로 미트질하고 왁스칠하고 마트 왔습니다.
이렇게 세차 덕후가 될줄 알았다면 간지나게 파랑색이나 검정으로 질러도 괜찮았을뻔
서른 넘어서 면허 따자마자 첫 차로 샀더니 폭이 넓어서 적응하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자가용 출퇴근하는
회사도 아니라서 주말만이라도 열심히 운전 연습했는데 이제 좀 마음대로 움직여 주는것 같아요.
첫 차로 사기 전에 보배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SM6 관련 글은 까는 글 포함해서 거진 다 본 것 같은데
요철 넘을때 덜컹덜컹 하는 것도 맞고 뒷좌석이 좁은편인것도 맞는데 역시 차는 자기 예산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걍 맘에 드는거 사는게 최고인것 같네요. 일시불로 끝내서 부담도 별로 없고 터치스크린도 이제 손에 익었고~
말리부랑 한참 고민하다 디자인이 좀 더 맘에 들어서 이리로 왔는데 만족합니다. 다만 말리부도 워낙 장점이 많아서
말리부로 갔어도 그닥 후회 없었을듯.
어쨌든 경쟁은 세게 붙을수록 좋습니다 +_+
자가용 오너 되니 좋네예
그러려니 하세요
왁스질하면 광빨 진짜 끝내주는데 30분 지속이에요 ㅋ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