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출시한지 한달이 넘어서만에
며칠전 시승회가 열렸었죠~
그중에 오프로드 시승회를
연천 학곡리 적석총이 있는 비포장길에서 했었습니다.
모하비때도 이곳에서 했다고 하는군요~
G4렉스턴 시승기를 보니까 맨앞 선두차량이 쏘나타 뉴라이즈였는데 유유히 잘 가더라구요;;;ㄷㄷ
뭐 그렇게 난이도 있는 오프로드 길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4륜 구동으로 험로 주파능력이 이정도 있다.. 정도만 보여주는 시승코스인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4륜주행이 하고싶어서 오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연천 학곡리 적성총 입구입니다. 오른편 비포장 도로로 입성 하지요~
(※ 사진은 뒤에 차량이 한대도 없어서 잠시 정차하고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
원래 이런 비포장길은 약간 진흙같이 찐득찐득 해야 재밌는데ㅎㅎ
날이 후끈후끈 하니까 땅이 많이 말라있더라구요..
이정도는 2륜으로도 충분합니다..ㅎ
덜컹덜컹 잘 지나가고 있는데.. 눈앞에 흙탕물이 고여있는 길!
매마른 땅에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새벽에 잠시 내린 비 때문인지 물이 고여있더라구요.
일단 2륜으로 지나가봅니다.. 참고로 후륜구동입니다!
역시나.. 뒷바퀴 헛돌면서 ESP 점등...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군요 -_-;;
나름 진흙길이라고.. 순정 CP521 타이어에 트레드웨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보니
2륜으로는 주행이 힘들어서.. 4륜 HIGH로 넣어봅니다.
그와중에 연비 11.4 -_-;;
4륜으로 아주 수월하게 진흙길통과 후 마지막 오르막길 구간입니다..
매마른 땅이라 저정도는..ㅎ
끝으로 대략 20여분간 주행을 해본 다녀와본 결과..
막 그렇게 하드코어 한 오프로드 시승코스는 아니었습니다.
이건 시승영상에서도 뉴라이즈 쏘나타가 유유히 지나갔었기 때문에
미리 코스 난이도를 알 수 있었죠..
파트타임 4륜 특성상 평소에는 2륜(후륜)으로만 주행하기 때문에
4륜을 안넣어 주면 트랜스퍼가 고착되는? 맞나요?
그래서 나중에 4륜이 안들어가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주기적으로 4륜 넣고 주행하라고 하더라구요.
간만에 4륜 주행하니까 재미는 있네요~
앞뒤로 강제 구동력 배분 50:50이다 보니까
무조건 앞으로 막 나아가려고 하는 느낌이 확 드는게 재밌습니다ㅎㅎ
게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승용 모노코크 전륜 소나타의 오프로드성을 증명했나 보네요 ㅎ
쏘나타가 의외로 힘들이지 않고 유유히 지나가는 거 보면..으음;;;
그래도 사실 저 시승코스 중에 백미는 마지막 구간쪽에
임진강 자갈길로 내려가는 구간인데 여긴 4륜차 외의 차량들은 진입 금지겠더라구요..
경사로가 워낙 급하고 진흙길이라..ㅎㅎ
4륜으로만 갈 수 있는 그런 길은 아니여요ㅎ 그저 4륜으로 수월하게 진흙길, 자갈길을 지나갔다 정도만 보시면 됩니다.ㅎ 그런데 만약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으면 4wd 찬양할 길이겠더라구요.
뭐 리뷰라고 봐주시니 감사하구요..
제가 쓴 글은 자세히 보셨나요? 4륜한번 넣어보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간 길입니다.
참고로 저런길은 저 처럼 일년에 몇번 안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캠핑 즐기시는 분들은 저런 비포장길, 자갈길 많이 다니십니다. 임진강변에 차 끌고 낚시 캠핑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요
그리고 보편적이고 평균적인걸 리뷰한다면 그게 특색있습니까? 그리고 그런걸 바라고 쓴 게시글도 아닌데요..
후륜suv 전부 길가에 세워놨을때 유일하게 강변으로 내려가서 텐트치다 놀고 오는곳이 있습니다
가는길이 나름 언덕에 모래 자갈 코스가 나름 길어서 후륜으로 가다 고립되는곳이고요 ㅎㅎ
다 놀고 짐정리하고 다시 나올때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처다봄니다 통과하나 못하나 ㅋㅋㅋ 항상통과하지만
유일하게 선택잘했다 싶은게 4륜임 잘 사용하면 아주 재미있음 1년에 대략 1달 정도는 사용함
사람구경하러가는 오토캠핑장 왜가나? 생각드네요 ㅋㅋ
이런분들은 4륜으로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받아본적이 단한번도 없었거나 파트4륜 장점을 모르면서 그저 상시사륜만이 최고인줄 아시는 분들인거죠..ㅋ 저는 1년에 4륜 넣고 다니는 날이 회원님보다는 적지만 눈길, 비포장길에서 4륜 도움받은적이 꽤 많기때문에 장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ㅎ 활용하기 나름인것 같아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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