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디젤 시승.1편 <내외관 및 편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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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디젤 시승.2편<성능 및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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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디젤 시승.3편<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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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꿈의 3.3터보나 뒤쳐지지 않는 2.0터보가 매력적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스팅어 디젤은 생소하실 겁니다. 저도 시승이벤트 당첨되었을때 3.3터보나 2.0터보를 원했습니다만 디젤이더군요ㅜ
일단. 여느 국산 디젤승용과 같다고 봅니다. 편의사항도 이급에 달려있는 여느 최신차량과 같구요. 차이점으라면 스팅어라는 거죠. 조금더 밸런스 잡혀있는 하체와 외관입니다. 물론 스팅어의 기대치에 맞게 스팅어 디젤을 구매하신분들이 튜닝 하시는 경우도 많겠지만, 오리지날 스팅어 디젤을 타신다면 그냥 패션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같은 스펙의 디젤차라면 스팅어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는 부분이 외모 아닐까요? 뭐, 후륜베이스에 사륜도 있고 하니 안정감과 펀드라이빙을 추구할 수도 있지만 그부분을 따지면 가솔린 모델들이 가소롭게 쳐다 볼겁니다.
요즘은 가솔린 터보차량들이 과거 대배기량 뺨따구를 후리는 시대니. 2.2디젤로 펀드라이빙을 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 같습니다. 디젤차는 소음과 진동을 감수하며 연비를 위해, 또는 토크를 위해 타는 차량이니까요. 그러나 스팅어 급의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이 풍부한(?) 토크빨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디젤을 선택한다? 아, 진짜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디젤만의 매력에 빠져 계시고 자부심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겠죠?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스팅어에게 디젤은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어디에나 들어가는 2.2디젤;; 뭐 2.2디젤이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일상영역에서 부족합 없는 발군의 엔진이지만, 일상영역에 대한 기대치가 아닌 스팅어에게는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연 4만키로 이상의 장거리 고속주행이 많으시고 신차에 이쁜차를 원하시면 스팅어 디젤이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마치며...>
그닥 원치 않았던 차량을 받아와서 그런지 총평이 부정적이네요;; 반감을 사고 계실 분들도 많고 니가 뭔데 감히 스팅어를 평가하냐고 폭언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인 견해이고 차알못이 그냥 무지해서 그렇다고 넘어가 주십쇼.+_+ 너무 거친분들이 나타나시면 소심해서 글 지워버릴껍니다;;
차량이 이뻐서 사실 사진을 많이 찍고 올리려고 했는데 느낀것 몇가지를 말하려다보니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_@
아. 결론은 스팅어 3.3터보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사진 몇장 더 투척하고 자러갑니다;;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
스팅어도 훌륭하지만 g7이 기다려지네요.
애들 때문에 당장은 카니발 운전수지만 4년뒤에는 스팅어류의 차를 사고 싶네요 흐흐
2.0 가솔린 2시간 시승해보고 완전 감동적이었는데.. 디젤하면 실망감이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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