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보이는 SM6들 보면 뭐 정확히 통계를 낸건 아닙니다만 제가 올해 본 SM6의 한 60% 이상이
18인치 휠 달고 있는 LE등급이었습니다. RE등급은 의외로 적었고 거의 대부분이 LE등급이었네요.
SM6은 19인치 휠 달고 테일램프에 일자등 들어오면 RE등급이라서 구분이 쉽습니다. 물론 LE등급에
돈 조금 더 주고 일자등만 넣으면 개조가 가능해서 RE등급처럼 보이지만 LE등급인 차도 꽤 있을테니
아마 실제 LE 비중은 더 높겠죠. RE 사서 멀쩡한 램프를 뽑아서 LE로 만드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작년에 막 나왔을때 초기물량은 신차 효과도 있고 주로 얼리어답터 분들이 많이 사시고 그러다보니 최고트림
RE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많아서 물량 부족도 심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LE를 제일 많이 사신다고 보면
될겁니다. 신차 효과있던 작년에도 막상 RE 풀옵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대부분 드라이빙 패키지 포함해서
옵션 2개 정도는 빼고 사시기 때문에...
그러니까 SM6 구매자의 대부분은 차값을 2900 ~ 3100 정도로 산다고 보면 맞을겁니다.
비싸게 산다면 제일 비싼 1.6 터보에 온갖 옵션 다 쑤셔박으면 3500 대고 취등록세 하면 3800 대입니다.
SM6 가격 3800 이라고 올라오는 글들은 최고트림 + 풀옵에 취등록세 더한 가격이고 4000 넘어 잡은 사람은
순정 악세사리까지 존재하는 전 종류 다 사서 더한 사람임.
2017년형 나오면서 통풍옵션이 기본이 되서 가격이 약간 더 올라갔지만 그래도 3600 대이고 K5든 소나타
뉴라이즈든 제일 비싼 디젤에 풀옵 낑겨넣으면 다 3500 ~ 3600 대 나옴.
근데 보통 국게에서 SM6 가격 글 올리는 사람들 보면
3800 만원자리 SM6 vs 그랜져 or K7 뭘 사시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양쪽 옵션을 다르게 비교하거나 SM6쪽에는 취등록세까지 다 더해놓고 비교글을 올리는데
뭐 의도야 뻔하죠. 역시 SM6 ㅈ같은 토션빔차 값만 비싸~ 뭐 이런식으로 욕 덧글 달아주기를 기대하는 분탕종자
아니면 어그로꾼 아니면 알바 셋 중 하나겠죠.
SM6 이 동급 국산 중형중에 조금 더 비싼 편인건 맞는데 상식적으로 준대형 동일 옵션보다 가격을 비싸게
잡아놓으면 차 급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 나라에서 누가 사나요. 대기업 마케팅부서들이 멍청이도 아니고...
원래 유럽에서 5천만원가량 나가는 탈리스만 가져와서 후륜조향 등 비싼 부품 빼서 가격 최대한 맞추고 차의
기본기보다는 외관쪽에 비중을 두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게 해서 딱 그 정도 가격만 더 올려 받은거죠.
국게 오래 활동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로 '차를 잘 아시는 분들' 이라 함은
흔한 양산차 한대를 몰더라도, 작은 경차 한대를 몰더라도 관리 잘 하면서 예쁜 여친 와이프 옆에 태우고
본인 용도에 맞게 잘 타고 다니시는 분들임.
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사는 차를 샀네~ 죽을려고 현기차 샀네~
이런 글 싸고 다니는 분탕종자들 보면 막상 국산차는 커녕 타이어 한쪽 사기도 벅찬 찌질이 백수거나
부모님 돈으로 놀고먹으면서 인터넷이 하루 낙인 등골브레이커들
왜 더 비싼지 이해가 안됨미다 ㄷㄷㄷ
맨날 말도 안되는 후랑스 후리미엄 타령이나 하고 ㄷㄷㄷㄷ
여튼 처음부터 sm5로 나오고 가격도 소나타와 비슷하게 나왔으면 지금보다는 더 잘 팔릴거라봄미다
i40이 유럽 스타트 가격이 29000유로~35000유로 사이 탈리스만이 28000~40000정도
경쟁자는 소나타가 오히려 합당함 경쟁사 사양대비 비싼건 사실임.
네비도 기본이고 통풍시트도있고
그런 글 올리는 분이나 여기 비아냥 거리는 댓글분들 거의 알바분들이에요.
그냥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같은 가격인데 소나타는 인조가죽.노전동트렁크. 17인치 일반 민짜 알로이휠인데
le는 전동시트. 천연가죽. 소나타 모던에서 투익스 100만원 옵션넣어야 18인치 투톤을 그냥 기본 2800에 투톤 18인치 245 휠 넣어주는데
냉장스토리지 있고. 네비랑 오디오가 100만원안에 패키지로 묶여있고... 편의장비나 옴션등에서 나름 메리트 있고 합당한 가격같은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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