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오피러스:12년됬는데 시내바리라 89000km밖에 안 뜀
람다 3.3인데 연비가 바닥임(김포에서 서울 왔다갔다 3번하면 풀에서 앵꼬남)
승차가은 물서스. 요즘 차에 비해 고전적이고 부드러우면서 약간 요동치는 느낌이 있음
V6라 가속력은 나쁘지 않은데 박력은 없음
옵션이나 시트는 준기함급(후석 컨트롤, 후석 전동시트, 오토에어컨, 싸제네비(12년동안 거의 고장 안 남))
에어컨은 역대급임 여름에 잠깐만 틀면 알래스카 됨
누유가 있어서 곧 폐차할듯
이모 BMW 218D Active Tourer: 한국에서 S클래스보다 레어한 차(진짜 일본차보다 더 희귀함)
희귀성과 특유의 디자인 덕분에 주차장에서 찾기 편함
엔진은 소형 미니플랫폼에 2.0 150마력 디젤을 올려서 차고 넘침
실내 정숙성은 디젤이 가솔린으로 느껴질 정도로 좋음
서스펜션은 미니플랫폼이다 보니 많이 하드함
하드한 서스 덕분에 시내승차감은 똥인데 고속도로에선 좋음
옵션은 럭셔리라 후석에어컨 네비시스템 계기판LCD 있음
시트가 요즘 고급옵션에 있는 에어컨시트가 아니고 통풍구멍도 없음
선루프 덮개가 비치는 타입이라 여름에 뜨거워짐
에어컨은 시원찮음(여름에 쪄 죽는줄)
순정네비는 쓸만한 것이 못 됨(보증 문제로 싸제못담)
막내이모 뉴프라이드 2014년식 1.4 가솔린:2만밖에 안 탔는데 사고를 오질라게 냄(범퍼 살짝 깨짐)
1.4인데도 엔진이 시내바리로는 나쁘지 않음(근데 막 밟으면 엔진이 왱왱거림)
옵션은 심플한데 수동에어컨 싸제아틀란네비(멎음)인조가죽시트정도임
한국차치곤 하드한데 나름 유럽형으로 만들어서 그런듯
가끔 진짜 노인분들 운전하시는 차는 무섭던데..
요즘 연세 때문에 많이 운전 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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