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판매가 폭락한뒤 회복되지 못하는 회사들이 몇개 있습니다.
그동안 현기와 포드 이슈에 가려져 있었지만 스즈키가 심각합니다.
2003년 6.3%의 시장점유율은
해마다 내리막길을 걸었고,
2015년에 0.99%로 1%아래에 발을 들이자마자
다음해 2016년에는 0.66%로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정말 심각한데
1분기(1,2,3월) 판매량 합계가 2만대가 안됩니다.
스즈키가 주로 팔고있는 작은차와
다른외국계 회사 대비 저렴한 가격대의 시장은
중국토종과 우링, 바오준같은 합작변종에서 쏟아져나온 차들에게
완전히 잠식당해 버렸기 때문에..
스즈키의 회복 가능성은 사실 안보입니다.
지금 스즈키와 비슷한 상황이
머지않아 좀더 큰차로, 더 높은 가격대로 옮겨갈것입니다.
그것은 중국에 들어간 수많은 외국자동차 회사들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독3사는 해당없음)
개인적인 생각인데..
특히 어중간한 차회사들 (판매량 10위권바깥)
외부에서 만들어진 좋은차를 갖고 들어가는
예전방식으로는 버티기 어렵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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