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이제 회사생활 2년차를 지난 33살 초보입니다.
인생 및 미래에 대한 조언이나 정보를 구하려고 글을 씁니다.
대학 졸업후 취업이 안되다가 전공과는 전혀관련 없는
생산직에 일하게 되었습니다.
첫 입사당시에 진짜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과 의지와는
다르게 2년차를 넘어 가면서 매너리즘에 빠졌습니다.
첨에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근무중에 휴대폰은 아예
안보고 하루종일 뛰어 다니며 일했습니다. 그런데 저 혼
자 열심히 일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더군요. 주위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오히려 저랑 일하는걸 많이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왜 그렇게 하냐고 좀 설렁 설렁해도 되는데
너만 힘들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1년차가 좀 넘어갈
때쯤 저의 일하는 스타일로 인해 다툼이 생기고 일하는
조까지 바꿔야 했습니다. 회의감이 생기더군요. 그때부터
점점 열정이 차차 식어서 지금은 다른 동료들처럼 그냥
저냥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또 1년이 넘어가다보니 점점 예전 취업준비할때처럼
무기력하게 삶이 변하더군요.
또한 잡생각도 많아져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 저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하지만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변화를 줘보려고 여행도 많이가고, 사람들도 만나고, 취
미생활을 만들어도 마치 밑빠진 독에 물을 붇는 것처럼
공허함이 가시질 않네요.
그래서 고민을 회사에 친한형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일단 자격증 공부를 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부터 해결
해 나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이것 저것 알아보던중에 3가지 정도를 생각
해 놓았습니다. 전기기능사 기계정비기능사 표면처리기능사
입니다. 생산직에 도금업무를 하고 있어서 관련 자격증을
찾다보니 이 3가지가 나오더군요. 이제 한번 시작 해보
려고 합니다.
제가 전공이 경영학 문과 출신이다 보니 이런 이공계자
격증을 잘 준비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걸릴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도전해서 가능한 것인지? 이게
과연 효용이 있을지........
그래서 형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 보배에는 관련 일
을 하시는 분도 계시기에 지금 시작 하는 단계에서 어떵게
해야할지 어떤게 좋은지를 솔직히 조언해 주셨으면 합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생활에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조언 부
탁 드립니다.
교대 근무라서 학원을 다닐만한 시간이 되지 않아 독학으
로 해야하는데 만약 준비 하면 어떻게 하면 성공할수 있는
지 경험담을 가지고 계신분도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매일 퇴근 하고 자고 기계처럼 하는 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형님들
그걸 알아주고 끌어주는 리더를 만나면 참 좋을텐데 그건 본인이 선택할수는 없고.
영업직을 하시면 어떨까요??
영업직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동료들 보다는 고객 상대로 자기 능력 마음껏 펼치고 성과를 내는만큼 보수도 비례하는것을 봤어요. 성과별로 급여가 모두 다르니 누구보고 왜그렇게 열심히 하냐. 적당히 해라. 라는 말도 덜 들을테죠~
또 거기계신 팀장들도 그분야에서 어느정도. 능력도 있고 노하우도 있는분들일거고요.
또 그분야에서 활동을 잘하면 따로 자기사업도 할수있는 그런 기회가 있는곳이라면 좋겠죠.
또 회사생활은 자기 사업 하지 않는이상. 동료들과 함께 지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땐 동료들과도 걸음으맞추는게 중요한 일이고요.
글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는 말도 있는것일지도요~
그냥 제가 보고 들은 얘기 적어봤습니다~
힘내시고요~~^^
많이 못봤어요....
딸어린이집에서 받아서 엄마올때까지 보고 녹초되고 제가늦게 마치면 씻고 자기 바쁘고...
저혼자면 가능할꺼같네요...
핑계아닙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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