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프세차장을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요 며칠동안 진상도 아닌 정신병자 손놈들때문에 미쳐버리겠습니다.
1. 마스크 안쓰는 손놈.
- 마스크 쓰라고 하면 짜증내고. 수없이 많습니다.
- 자기는 코로나 환자 아니라서 괜찮다. 이 말만 4명한테 들었습니다.
- 턱스크 하지말고 똑바로 쓰라니깐. 마스크 쓰고 있는데 왜 뭐라하냐? 4-5명 있었습니다.
- 이 외에도 너무 많지만 여기까지만.
2. 겨울철 동파되지않게 고압건에 물이 쫄쫄? 나옵니다.
그걸로 세차하는사람이 참 많이 있습니다. 세차용이 아닌 동파방지용물이니 돈내고 세차해라.
라고하면... 어차피 버릴물 이걸로 세차하면 안되냐? 방금전까지도 있었고 지난 일주일동안 10명은 됩니다.
3. 주차좀 똑바로해라!
- 자기땅입니다. 대각선주차 주차라인 2자리 3자리 먹는 일자주차부터 시작해서. 지멋대로 입니다.
주차 똑바로 하라고 하면 뭐 어떠냐? 손님오면 차 빼주겠다부터... 차 똑바로 주차하라고 했다고 싸우자고 덤비는놈.
4. 고압수에 온수가 나오지만 지역이 밤만되면 영하 6-9도 이렇습니다.
당연히 세차를 하면 외부기 때문에 얼어버립니다. 이걸로 시비거는 손놈들 많습니다.
- 지금까지 5명 이상은 있었습니다. 차 얼었다고 빽빽거리길래... 제가 이랬습니다.
손님! 물은 몇도에 얼죠? 손님왈... 영하10도~60도요? 이럽니다 ㅋㅋㅋㅋ 여러대답이 나왔죠.
지금 날씨가 영하 7도이고. 물은 0도에서 얼으니, 당연히 어는게 맞다 라고 설명해줍니다.
5. 영업시간이 09시 부터 00시 까지 입니다. 2-3일에 한명꼴로 23시50~55분에 전화와서...
지금가고있으니 12시 안에만 들어가면 세차할수있죠? 그러면 12시에 문닫으니 12시 안에만 끝내시면됩니다.
무슨논리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12시안에 들어가면 당연히 자기 세차 끝날때까지 문 열어놓으라 입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너무 답답해서 오랜만에 고향 찾아와서 하소연 하고 갑니다.
어디라도 이야기해야 홧병이 안생길거 같아서 몇자 적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뻔뻔함이 마치 솨롸민횽급이더군욧!
그나저나 4번은 진짜 미친건가..
튀어나오게주차함 쓰레기분리수거안됨 음식물과같이버리고 종이와비닐그냥버림 딱지
붙이리고해도그냥몰래내놓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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