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4월4일에 출고인증글 올렸던 짱몽입니디.

1,500km 타본 시승기를 적어볼까해요~

일단 차량은 제목과같이 gv80 3.5t  awd모델입니다.

옵션은 22인치휠, 디자인셀렉션2, 파퓰러패키지, 컨비니언스,

렉시콘, 파썬, 드라이빙어시스턴트 2 를 넣었던것같아요.

차가격이...ㅎㄷㄷ....하더군요.

먼저 실내색상을 브라운&스모키그린에 버취로 했는데..

사진으로 검색해봐도 몇개안올라와서..혹시나 실패적인 색조합일까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생각보다 고급지고 잘어우러져서 보기 좋아요.

실내 감성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3.5t 엔진.

뭐 처음 계약 당시부터도 기름값은 타는만큼 나오니까.

적당히 타자는 생각으로 질러버렸어요.

현재 누적연비는 8.1이 찍혀있구요.

고속도로는 차량을 울산에서 안산까지 끌고온거밖에 없어요.

370km정도?? 120정도로 운행해서 왔고 그 외에 모든 키로수는

시내주행입니다.

자영업을 하다보니 출근시간이 조금 늦고 퇴근시간도 좀 늦어서

차가 꽉막히는 시간대를 벗어나있어서 그나마 연비가 좋게나오는것 같아요. 엔진소리는 6기통치고 그르렁 하는 소리가

참 듣기 좋네요. 실내 소음은 정말 잘 잡혀있는것 같아서

만족도가 많이 좋습니다.

그리고 22인치 휠과 타이어..많은분들이 뽀대와 승차감으로

엄청 고민을 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

일단 저는 전자를 선택했기때문에 지금 타는 상황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자면..

통통 튀는 느낌이 정말 많습니다. 플라스틱 방지턱, 지하철 공사

중인 철판위 등등. 적정공기압은 35정도로 알고있는데.

30년 넘게 카센타를 하셨던 아버지께서 타이어 오래쓰려면 공기압을 많이넣으라 하셔서..39로 맞춰놨어요..

그리고 두바퀴 같이 올라갔다 내려오는 일반적인 방지턱은

그래도 괜찮은데. 커브 도중있는 방지턱이나, 약간의 비포장도로

를 지나갈때는 suv 의 특징인 몸이 좌우로 요동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승차감은 정말이지..울퉁불퉁 불규칙한 노면이나 비포장등 엇박으로 바퀴가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곳에서는 전에타던 13년식 hg그랑죠보다도 많이 못하지만, 그냥 일반적은 아스팔트 노면을 달릴때는 꾀나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하부소음??바퀴 구르는 소리도 어느정도 억제가 되어있지만 들려요~ 엑티브노이즈캔슬링?? 이게 효과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네비 돌빵소리는 여전히...못잡았나봐요..

자주 나요..센터가야겠어요..

취등록세 보험 차량가액 등 비용이 약 1억원정도 들었는데.

만족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정말이지 이게 1억이라고??

생각드는부분이 있네요..

다시 사라면 아마 gle나 x5로 갈듯싶어요.

에어서스..타본차량은 벤츠 s500을 400여키로 운전해본게 전부이지만 그 승차감은 gv80이랑 비교대상이 아닌것같아요..

마무리를 어케하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들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