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피쳐폰시대까지인듯
병원에 입원해서 전화기를 들여다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예전에 피쳐폰시대때 발목다쳐서 입원했을때는 환자분들과의 대화도 많았고 축구중계보면서 응원도 했었고 가끔 면회오시는분께서 맛난거 사오시면 음식도 서로서로 나누는 뭔가 나름대로의 정이 많이 느껴졌었는데
스티브잡스가 일으킨 맛폰혁명 그리고 짱꾹이 일으킨 코로나시대를 거치면서 병실안은 정말 삭막한 느낌의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군용
예전 피쳐폰시대때는 뭐 심심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지인들이나 여자한테 전화걸어서 안부묻고 입터는 그런 재미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이 전화를 건다는 이 행위자체도 귀차니즘의 영역에 드간듯 합니다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간만에 여유가 있으니 간만에 지인들한테 전화해서 안부도 묻고 하는 그런 시간을 좀 가져야 할듯 싶군예
하여간 고스티브 잡스옹 그리고 쭝국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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