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보면 현기차는 스스로노력해서 성공했다고 주장하시는분들이있네요...
몇가지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현대와 기아의 합병승인자체부터가 정치적으로 풀지않으면 나올수가없는 결과입니다..
대다수의국가에서 위와같은 독과점상황의 합병은 승인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또 수입차의 첨단옵션을 억지성법규를 들먹여서 규제하고있지요...3살짜리 아기가봐도 편의뿐아니라 안전에도 좋지만
현기차 개발직전까지는 법개정을 안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개떡같은 인증제도입니다...이것역시 실상 이중과세이고 현기차보호법규지요.
물론 신규차량이나 튜닝차량에대한 인증절차는 타당합니다..하지만 국내공식수입사를 통해 인증절차가 끈난 동일차량에대해
서는 인증과정을 면제해주어야맞는거겠죠..
SK와 신세기가 합병할때 특혜시비부터시작해서 규제도 많았습니다. 고작 50프로전후의 점유율로말이죠..
현기차는 70프로이상점유율의 합병인데 이거 상당한 개그죠...
추가로 삼성도 외국에서 싸게판다고 모라하시는데 삼성같은경우는 대부분 어는지역을 가도 그시장최고가격을 형성하고있습
니다..즉 미국이 TV가싸지만 TV시장중에서는 현기차처럼 가격으로 승부하는 업체는 아니라는겁니다...
또 애플이나 소니A/S경험해보신분들 잘아실겁니다..삼성이 이땅에 깔아놓은 삼성A/S스타일이 대단하다는것을 -.-
아이폰 국내 못들어온것만 봐도 뻔한거 아닙니까???
국내에서 개발하도록 아이폰못들어오게 시간벌어주고
거진다 개발하니깐 아이폰 들어오게해주고 이런게 좋은 예지요 ㅎㅎㅎ
현대, 삼성, LG, 금호, SK......
지금 30대 기업 대부분은 정부에서 돌아가며 밀어준게 맞다는~
그나마 삼성, LG는 그 규모가 좀 작았지요.
김대중으로 정권 바뀌고 대북 사업 때문에 현대는 살려두고 국가 위기 상황에서 본때를 보이기 위해 조진 놈이 대우그룹이었던 거지요.
(앞으론 기업경영 투명하게 하라는 으름장이죠..)
대우차가 망한 것이 혼자 잘못해서도 아니고 대우차가 엄청난 적자에 시달린것도 아니고 그룹이 무너지니 그냥 같이 무너지는 겁니다.
현대의 기아 합병을 승인하는 정상적인 시장경쟁 국가에서는 불가능한 승인을 해주면서부터
현대기아차는 국내시장의 부를 몰아서 가져갈수 있는 기반이 생긴거고
부는 연구개발로 이어지고 이는 품질향상 점유율 향상 다시 부의 축척이라는
규모의 경제로 인한 선순환 기틀을 거저 얻었던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근 타회사는 자연적으로 계속 밀릴수밖에 없지요. 악순환이니..
그때부터 이미 경쟁자체가 안되는 시장이 만들어진겁니다.
르삼, 쉐비 가격 인하하면서 치킨게임하면
그길로 얘네들은 그저 망하는 겁니다. 규모로 밀리니 게임 자체가 안되요. 국내시장선...
얘네들도 바보가 아닌데 그런짓을 할리가 없지요.
그러니 님들이 볼때는 똑같이 나쁜놈으로 보일갭니다.
근데 얘네를 탓할게 아니라 애초에 그런상황을 승인해준 정부가 개새끼인거죠.
김대중 정부가 탕감해주거나 눈감아주거나 해서 지원한 금액이 약 33조원입니다.
그 중 10조원만 있었으면 대우그룹은 망하지 않았죠.
첫 정권교체를 이루고 김대중 정권이 대북 화해무드 만들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현대그룹이 필수였기 때문에 살아남은 겁니다.
김우중이요? 이 색기는 골프도 칠 줄 모르는 놈이었습니다.
창업후 휴가도 한번 안가면서 지독한 일벌레에 독단적인 성격이 강해 정치권에서도 그를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논외인듯 한데요.
그룹이 무너져 계열사가 무너진거라는 제글 안 읽으셨나요?
그 당시 33조가 없어서 현대그룹이 무너졌다면 현대차가 지금처럼 될수 있었을까요?
아니 무사하기나 했을까요?
IMF 이후 계열사간 불공정 거래가 없어지면서 요즘은 따로 생각하는거지
그 당시는 그룹이 곧 계열사고 계열사가 곧 그룹인 한몸이었수다.
당시 몇살이셨는지??
그당시 상황 모르는 그당시 꼬꼼화들이었던 애들이 보면
보배서 현대가 워낙 잘나서 경쟁사 다 죽여서 살아남은거라고 착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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