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접 겪은 일인데..
서울에서 그 막히는 간선으로 해서 친구가 캠핑하는데, 고기구워 먹으로 50킬로가량
이동 하였는데..
(목적지 : 솔뜰 캠핑장)
갑자기 도로가에서 어린 사슴(고라니, 노루의 새끼 일수도..??)이 깡총깡총 뛰어 나오더군요.
제법 어려서.. 뛰은것도 엉성한..
순간 튀어 나오니.. 저도 순간 너무 놀라서, 속도 줄였는데.
다행히 속도 줄이는 급브레이크 소리에 또 저쪽으로 뛰어 가네요.
우리나라가 언제부터인가, 야생동물들을 너무 보호를 잘해서..
이렇게 사슴새끼(?)가 도로가 까지... 그것도 서울에서 제법 가까운 경기도 인근인데도...
가끔 서울 야산에 있던 멧돼지들이 시내로 나와 사람들 공격하는일이 일어나기도 하니..
가능한 일일수도..
(아니면, 근처 사슴농장에서 탈출한놈인가...?? 하기도 싶지만.. 새끼는 부모 곁을 떠나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아니면, 이미 부모랑 같이 왔는데 부모는 이미 황천길 가고 새끼만 왔다갔다 하는건지..)
예전에 보배드림에서 초고속으로 달리던 BMW 차 콩판그릴사이에 정확히 4각으로 낑궈 죽은 사슴사진이
보였던것 같은데.. (보통은 고속으로 달리다 받으면 튕겨 나갈텐데.. 신기했음..)
국내도 가능 할수도..
워낙 지방갈일이 적어서.. 아니면, 이미 국내 지방에서도 빈번한일일까요..
내려서 도와줄까 했지만...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라.. 그냥 갈길 가고..
암튼, 처음 겪어보는 신기한 이이었네요..
가끔 못보던 산짐승(너구리? 같은..)이 치어죽은건 본적이 있지만.. 눈앞에서 이런광경 본건 처음..
제 지인은 tg신차사서 고라니 두마리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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