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기술이 부족함.
처음엔 엉덩이가 시릴 정도로 시원해서 좋았는데, 요즘은 뜨뜻 미지근하길래 사업소 갔습니다.
근데 이거 모터만 돌아가면 더 이상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네요.
바람 세기 조정도 잘 안되는 거 같은데 모르쇠로 일관.
그래서 다른 차하고 비교라도 해달라고 했더니 사업소 전체를 둘러보는데 통풍시트 탑재 차량 한 대도 없음!
이렇게 통풍시트 탑재 차량이 적으니 별달리 수리 기술이 없는 듯.
얼른 말리부에도 통풍시트 장착하라!
게다가 엉뚱하게 브레이크 페달이랑 엑셀 교체해주는 행사 한다길래 교체했더니
브레이크 인식이 이상해서 주차했는데 브레이크 밟은 걸로 인식되서 브레이크등 계속 켜져 있다가 방전.
아침에 쉐비케어 부르느라 30분 지각 ㅠㅠ
그래서 다시 사업소 갔더니 프로그램 잘못 들어갔다고 고쳐주더군요.
나름 담당자가 친절해서 뭐 욕하거나 하긴 싫지만
브레이크 엄청 중요한데 이런 게 오류가 난다니 좀 찝찝하네요.
알페온... 뭐 아직 그래도 너무 만족스럽지만, 기대했던 것처럼 완벽한 차는 아니네요. 고속 안정성도 말리부보다 나은 것 같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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