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은 아니고, 한적한 고속도로 구간에서 아주 가끔
20초 정도 풀(RPM이 5000 정도) 가속페달을 누르는 습관이 있습니다.
급가속은 아니고요. 천천히 누르면서 충분하다 싶으면 뗍니다.
이렇게 하면 엔진에 득인가요 실인가요.
저는 자동차 엔진에 대한 지식은 없고 막연한 이론으로
엔진의 불순물 제거에 효과가 있을 것 같은 기대는 합니다.
또 하나는 드라이버가 가속페달을 밟는 유형에 따른
데이터가 ECU에 입력되면서 유저 모델을 추정하여
엔진이 고 RPM을 내는 구간을 스스로 조절, 변경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학습 알고리즘이 존재하는지요.
트립 컴퓨터라고 하는 장치에 그런 학습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가 사용되는지도 의문이고...
소위 길들이기라는 것이 컴퓨터를 통한 사용자 패턴 인식을 포함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관련 엔지니어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최적화한다는 것인지가 궁금해요.
개입하는지가 궁금했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학습된다고는 하나 mcp 변속기처럼 악셀링으로 변속타이밍을 차주가 학습하는게 나을겁니다....ㄷㄷ
풀가속한다 해도 레드존으로 수 분간 주행하지 않는 이상 별 무리는 없습니다
느껴지는데 이게 소프트웨어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기계적 시스템이 변화한 것인지가
궁금해서였습니다. 소프트웨어 적으로 학습을 한다는 것이군요.
레드 존은 가본 적이 없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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