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2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9일 넥센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액은 4,333억원,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8%, 영업이익은 91.1% 신장했다. 영업이익률도 12.0%로 1분기에 이어 12%대를 유지했다. 한국경영실적은 총매출 3,573억원(25.2%↑), 영업이익은 484억원(89.7%↑), 영업이익률은 13.5%다. 이에 따라 상반기 글로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96억원, 1,02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26.8%와 59.1% 성장한 것. 회사측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확신하고 있다.
넥센 관계자는 "매출 증대와 더불어 수익성도 좋아졌다"며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는 등 고수익 구조로 판매가 진행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2분기 초고성능(UHP) 판매는 지난해 대비 31.1% 증가, 글로벌 전체 매출액의 33.9%를 차지할 정도로 확대됐다.
한편, 넥센은 지난 3월 가동에 들어간 창녕공장도 빠른 안정화를 통해 조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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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 타이어 시장 판도를 뒤업을 초강력 호재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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