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판매업체들이 담합해 폭리를 취하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은 11일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외제차 및 부품이 너무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어 전체 자동차보험료를 끌어올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수입차의 부품 가격은 국산차의 평균 6.3배에 달한다"며 "공정위는 철저한 현장조사로 외제차 시장의 담합 구조가 없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자동차 및 부품의 원가를 공시하도록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벤츠코리아의 한성자동차에 대한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올해 벤츠코리아가 한성자동차에 서초동 대리점을 입찰경쟁 없이 배정한 것은 다른 사업자와의 경쟁을 배제한 불공정 거래일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민 의원은 "벤츠코리아의 지분을 49% 보유하고 전국 24개 벤츠 대리점 중 12개를 가진 한성자동차에 특혜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안승섭 기자 ssah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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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이싱홍 메르세데스 코리아 한성은 특혜가 맞다
한국 대기업들도 잘 하는 계열사 밀기
꼴랑 30-50만원 할인 통일시키는 국산차나 좀 조져라... -_-
수입차는 3천만원짜리 엔트리카를 사도 2-300 디씨는 그냥 나오는구만..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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