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2,803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12년 실적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3년 연속 성장세다. 실적 상승의 이유는 플래그십 아벤타도르 LP700-4의 선전 덕분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해 922대 판매됐다. 가야르도는 전 제품군 1,161대가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전체 판매의 29%를 차지했다. 미주는 28%(북미 25%), 아시아·태평양이 35%(중국 15%), 중동 및 남아프리카 지역은 8%로 집계됐다. 경기 불황속에서도 유럽과 미주에서 각각 34%와 50%대의 고성장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회사 스테판 윙켈만 CEO는 "지속적인 세계 경제 불황과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회사의 경쟁력과 브랜드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제품군 개발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13년 계획으로 모터스포츠 투자 확대, 50주년 기념 고객 초청 랠리 행사 '그란데 지로' 개최 등을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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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페라리458이 너무 잘나와서 아벤 팔리기 전에 가야르도도 잘 안 팔리고 해서 부진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아벤같은 하이퍼카급 모델로 저 정도 성장을 했다는건 람보르기니 브랜드 파워가 커졌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수입차 오너들이 비싼차만 만드는게 아니겠어여...좀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할수있는 차량을 만들어보는것도 어떨지...^^요~
내일도 짬뽕국물 안 갖다주면 북경장으로 단골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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