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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005380]는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역동성이 있고 단단한 주행감, 민첩한 핸들링, 강화된 제동력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쇽업쇼버, 스테빌라이져를 교체, 튜닝해 단단한 서스펜션을 확보했다.

 따라서 주행시 미세한 진동이 줄고 안정감이 강화됐다.

 방향 전환 시에는 민첩한 핸들링으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와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해 강력한 주행성능에 걸맞은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캘리퍼는 자동차의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켜 앞바퀴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장치이다.

 19인치 휠·독일 컨티넨탈 타이어와 세이프티 썬루프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의 가격은 ▲3.3 프리미엄 5천126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천273만원 ▲제네시스 프라다 3.8 모델 7천60만원이다.

 기존 모델과 단순 비교하면 각각 96만원, 95만원, 43만원 인상됐다.

 그러나 ▲서스펜션 튜닝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고성능 캘리퍼 ▲19인치 휠·컨티넨탈 타이어 ▲썬루프 등 고급사양이 대폭 적용된 만큼 실제로는 150만원 이상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2월 제네시스 다이나믹 시승 이벤트를 열어 전국 주요 시승센터를 직접 방문, 시승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유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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