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T∼선산IC 9㎞ 구간이 오는 28일부터 전면 보수에 들어간다.
한국도로공사는 노후화로 인한 포장 파손부를 재포장하기 위해 내달 11일까지 이 구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공사 기간 양 방향 모두 추월로(1차로)만 통행이 허용되므로 이 구간 운전자들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국도 25호선, 국도 33호선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올해부터 포장 파손 규모가 큰 구간의 보수 방식을 '장수명 포장보수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는 일정 기간 통행을 제한하더라도 포장 수명을 늘리기 위해 고내구성 재료와 공법을 동원해 집중 보수하는 방식이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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