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 감소로 시장 전망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혼다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204억엔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390억엔의 순익을 예상한 시장 전망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것이다.
회사 측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오토바이 판매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륜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고 엔화 약세로 수출 채산성이 개선되면서 수익이 증가했다.
지난 4~9월 매출액은 22% 증가한 5조7243억엔,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3564억엔으로 집계됐다.
혼다는 올해 연간 순익 전망을 5800억엔으로 유지했다.
최은혜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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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는 올해 순익 14조 이상 예상하던데.....장기간 파업에도 불구하고....
현기가 혼다 규모의 두배가 훨씬 넘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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