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동아가 친일에 적극적이었다면, 왜 조선과 동아는 폐간되었을까??
여기에 진보적 학자들이 내놓는 이유는 "그당시 종이가 부족해서"이다.
밑에 글은 동아일보의 기사다.
동아기사니 안믿는건 자유다..
그렇지만, 논리적으로 종이가 부족해서 폐간시켰다를 믿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그리고, 한마디 대한민국에서 결식아동문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회이슈화 한 것 신문이 조선일보고, 현제 이중포장을 줄여서 쓰레기를 줄이자고 운동하고 있는 신문도 조선일보다.
물론 한경오는 광우뻥 치느라 이런데 전혀 관심이 없지만 말이다.
정진석(鄭晉錫)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는 일제의 조선군사령부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 대해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과격한 필치로 함부로 붓을 놀린다”고 평가한 비밀 문건을 공개했다. 정 교수가 문학사상 7월호를 통해 공개한 ‘반전사상 기사의 건 통보’는 조선군사령부가 일본 육군성 차관에게 보낸 17쪽짜리 비밀 보고서. 이 문건은 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 1940년 1월 5일자에 실린 문필가 김진섭(金晉燮·1903∼?) 씨의 반전(反戰)사상 고취 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하면서 당시 언론 상황을 분석했다.
조선군사령부는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의 다른 언문(한글) 신문이 과거에 민족의식 고취를 도모하여 과격한 필치를 함부로 휘둘러 여러 차례 발행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고, 현재의 중일전쟁에 대해서도 당국의 시책을 곡해하고 비방하는 경향이 고쳐지지 않고 있는 데 비해 ‘매일신보’는 온건 타당한 기사를 게재하여 조선 민중의 지도에 힘쓰고 있다”고 보고했다. 조선군사령부는 김 씨 사건을 계기로 언문 신문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이 사건 7개월 뒤인 1940년 8월 폐간됐다.
또 정 교수는 최근 발간한 저서 ‘언론 조선총독부’(커뮤니케이션북스)에서 1940년 동아일보 폐간을 앞두고 총독부가 작성한 비밀 문건 ‘극비, 언문신문통제안(極秘, 諺文新聞統制案)’을 공개했다. 총독부는 이 문건에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존재하는 한 언젠가는 민족의식이 흘러 넘쳐(횡일·橫溢) 매일신보를 뒤집어 없애는(복멸·覆滅)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폐간시킴으로써 민족의식을 잘라 없애버리고 매일신보의 발전을 도모하여 민심을 선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총독부 경무국이 작성한 비밀 문서 ‘쇼와(昭和) 15년(1940년) 중의 조선출판경찰개요’는 “특히 동아일보의 논조를 세부까지 검토해 보면 민족적 편견에 의거한 것, 일본 정신과 맞지 않는 것, 그리고 통치의 근본 방침에 전적으로 순응하지 않는 것이 눈에 띄고 있어 그대로 방치할 때에는 반도 민중의 민심을 잘못 인도할 우려가 있어 폐간 조치하기에 이르렀다”고 기록하고 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지금 조선동아에 대한 공격은 얄팍한 민족주의를 자극해서 돈 좀 벌어보겠다는 3류언론들의 의도에 놀아나는 것이다.
그들은 그게 돈이 되니까... 돈이니까....
위에서 언급된 정진석교수의 자료를 보면
신문기사 압수처분 자료가 있습니다.
매일신보 즉 당시 조선총독부 기관지 그리고 조선일보 동아일보 이렇게 비교한 자료가 있는데 이 자료는 2004년 조선일보사에서 발간한 책에도 있습니다.
1937년에는 매일신보 8건 조선동아 가각 1건 1938년 매일신보 5건 조선동아 각각7건 5건 1939년 매일신보 3건 조선동아 5건 8건 폐간당년인 1940년은 세회사 전부 0건 입니다. 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 하고 비교하면 조선동아가 어떤 신문인지 아실것 입니다.
그리고 합의폐간 하면서 돈도 많이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