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용? 대선용?..'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시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권한대행’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찍힌 기념시계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23일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하고 나서 기념시계를 만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의 기념시계는
인터넷 중고품 거래사이트인 ‘중고나라’ 홈페이지에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시계’가 매물로 나와 있다. 가격은 20만원이다. 시계 뒷면에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라고 쓰여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224050053380
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최근 황 권한대행의 행보를 보면 대권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많다”면서 “이런 와중에 대통령권한대행 기념시계까지 만든 것을 보면 국정을 챙기기보다는 정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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