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용산고개 민간인 집단학살 현장서 유해 27구 발굴
한국전쟁 당시 진주지역 국민보도연맹 사건 관련 희생자들이 집단학살돼 묻힌 곳으로 알려진 경남 진주시 명석면 소재 용산고개 발굴현장에서 다수의 유해와 유품이 발굴됐다.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은 28일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 민간인 집단 희생 유해 발굴 현장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조사단은 용산고개 3개 골짜기 5곳에 718구의 시신이 매장됐다는 주민들의 증언에 따라 조사를 벌였다.
http://v.media.daum.net/v/20170228180912092
일부는 확인사살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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