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조건적인 문재인 정권의 지지자는 아닙니다.
제가 알기론 저희나라는 어마어마한 경제적 성장을 이룩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불과 이십여년 전을 생각해 본다면 말이죠.
진짜 눈부신 성장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기 위하여 사용된 정책을 경제적 용어로 낙수효과 라고 합니다.
낙수효과란 무엇이냐 하면은 파티나 결혼식 같은거 할때 보면 와인잔을 여러개 세워놓고 제일 꼭대기에 와인 또는 샴페인을 부으면 위에서 잔이 꽉 차면 밑에 잔으로 흘러내리죠?
그걸 얘기하는 겁니다. 대기업 (부자들)에게 물을 부어줍니다. 정책적으로 말이죠.
전기세를 싸게 해준다던지 아주싼 이자로 돈을 빌려줘서 부도를 막는다던지.
임금을 싸게 쓸수 있도록 그러한 법을 제정해 준다던지. 내수 기업이 더더욱 이득을 볼수 있도록 정부가 보호해 주는것이죠.
그럼 어떻게 되느냐?
대기업이 돈을 잘벌고 기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물건을 개발해 놓으면 밑에 중소기업들이 그걸만들고 그거보다 작은 회사가 또 하청을 받아서 만들고 그러면 하청에 하청이 일을하고 노동자들이 일을해서 먹고 살고.
그렇게 대기업에 정부가 지원을 해줌으로써 밑에 노동자들에게도 대기업에 해준 정부의 지원이 다 돌아갈 것이다. 입니다.
아주아주 좋은 정책이고 이렇게 될것 같습니다만. 그건 경제적 논리이고. 간단하게 반박해 보자면 사람과 기업은 물잔 같지 않아서 물이 가득 차게되면 당연 스럽게 넘쳐서 남는건 흘러 내려와서 결국엔 밑에 잔까지 가득 차게 되는것인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낙수효과의 가장큰 장점은 눈부신 경제성장을 하는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전체 인구수보다 적은 소수의 기득권자들에게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에 이 장점의 확연하게 발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단점은 무엇이냐? 어느정도 경제의 성장을 이루고 나면 고인물이 썩듯이 더이상 경제의 성장은 더뎌지고 양극화가 심화된다는 것입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부익부빈익빈의 상황이 심화된다는 거죠.
양극화가 심화되면 경제적 성장은 눈부시게 올라왔는데 서민은 거의 제자리의 삶을 살게 되다보니 내수경제가 무너지게 됩니다.
내수경제가 무너지다 보면 그동안 정책적으로 키워줬던 대부분의 기업들은 외국으로 눈을 돌리게 되겠지요?
물론 낙수효과의 순기능으로 놓고 봤을때 이정도의 상황이 오게 되면 기업들이 먼저 알아서 그동안 정책적으로 보호를 받아왔던 것들이 있기에 사회에 그만큼 환원을 많이하고 그 밑에 중소기업과 하청기업들이 먹고 살수 있도록 해야됩니다만....
미국의 경제대공황이라고 있습니다. 꼭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더해서 네이버에 낙수효과 라고만 쳐도 제가 쓴것보다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꼭 찾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3387050&cid=58393&categoryId=58393
이제 검색들을 해보셨으면 낙수효과가 어떤걸 말하는건지 잘 아시겠죠?
그럼 이 낙수효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 까요? 보수층입니다.
물론 당연히 급진적인 정책을 하기보다 지금의 것을 지켜나가면서 점진적으로 바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보수의 논리는 저도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티비 토론회를 이것 저것 보시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과연 그러한가요? 안보셨다면 모르시겠죠....
그럼 이제 반대 용어인 말은 무엇일까요?
네이버에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분수효과 라고 합니다.
밑에서 부터 물이 뿜어올라온다 해서 분수효과라고 합니다.
낙수효과는 위에(기득권자 부자 대기업)서 부터 물이 흐른다면 분수효과는 밑에(서민들의 복지 또는 최저임금의 인상 등등)서 부터 뿜어져 올라오는 것을 얘기하는 건데요.
외국에 어떤 기관에서 서민들의 임금을 인상한 후에 서민들의 연간 버는 금액에서의 지출 비율과 부자들의 지출비율을 비교해 봤습니다.
서민들의 임금이 충분히 인상이 되자 서민들은 연간 벌어들인 금액의 70프로에서 80프로 가량을 지출을 하였고 부자들은 연간 50프로 정도의 금액만을 지출하였다 합니다.
물론 부자가 버는 금액이 더커서 그런거 아니냐 할수도 있겠는데요.
전체인구의 비율로 놓고 봤을때 국가경제적관념으로 보면 어떤 쪽의 지출이 느는것이 내수경제에 도움이 될지는 설명 안해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나라였는지 기관이었는지 기억은 자세히 나진 않지만 우리나라 보다 선진국이었다는 것은 확실히 기억나네요.
까고 싶으면 검색하시고 공부하시고 까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3404704&cid=58393&categoryId=58393
분수효과에 대한 정확한 설명 링크 입니다.
시간이 늦고 졸려서 죄송하지만 한번더 클릭하시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제야 할수 있겠네요.
현재 최저시급을 올리는 과정은 우리나라가 조금더 선진국이 되기위한 기초의 시작이며 앞으로 더더욱 발전을 할수 있는 발걸음이 되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비록 그 과정중에 이런저런 일들도 있을것이며 분명 좋은 부분들만 있을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전의 정책들로만 이어나간다면 현재 상황과 나아질것이 없지 않을까요?
그전의 정책들로서 기득권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9년간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게된 가장 큰 이유는 어떤분의 댓글을 봤는데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관련 연구자들이 몰라서 그렇게 안하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정책을 바꿧을 시에 나타나게 될 역효과에 대해서 걱정을 하여서 하지 않아 왔던것이다..라는 댓글을 봤습니다.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 연구자들은. 그들은 기득권자 인가요 아닌가요?
나라가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하여 모든 대한민국에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고있다.
이렇게 얘기할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정권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것은 아니나. 지금 하고 있는 정책이 그렇게 말도 안되는 정책은 아니며 또한 그 정책에 대하여 얘기를 하시고 소통을 나눔에 있어서 비난과 비방이 아닌 어떠한 정책인지 어떠한 경제적 효과를 갖고오는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질것인지에 대해서 알고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최저시급이 오른거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면서 그 노동자들이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게 사는것이 아니냐며 노동자들을 비난하면서도 낙수효과가 무엇인지 정책을 어떻게 펼쳐서 이렇게 된것인지 왜 최저시급을 올린것인지 모르면서 비난을 하던 제 친구를 보며 한번쯤은 이런 똥글을 싸제끼고 싶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작성하다 보니 오타도 많고 설명도 많이 부족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조금더 많은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글은 편향적인 글이 맞습니다. 서민 편향적인 글이지요. 전 서민이니까요.
저도 잘먹고 잘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르기 싫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린 선진국이 아닙니다 이건팩트 아닙니까?
예를들어 미주 맥도널드 시급?8불입니다
나라의 정책 많이 바뀔거라 제가 너무 기대했을까요?
최저임금은 말그대로 최저임금 입니다 차라리 체저임금받는걸 당연시 생각하는 의식수준부터 개선했어야되며 이를 제도적으로 의무 이행했어야 됩니다 그러면 최저임금이 예를 들어6500이면 이보다 더높게 받게되는거죠
지금 논란이되는 부동산정책? 좋아보이시나요??
이번부동산 정책은 절대 앞으로 너네 서울에 집살생각하지마 하고 모가다르죠?
이렇게 제가 댓글단다고 달라질건 없지만
지금의 현상황은 앞으로 좋다고 볼순 없지 않을까요?
최저시급은 최저시급일 뿐입니다.
유투브에 조금만 최저시급에 관한걸 검색을 해보시면 이정도 오른것이 당연하다란 생각을 하실텐데요..
아직 검색을 들해보셨나 봅니다.
저희나라는 최저시급을 최고시급으로 생각합니다만....
일본같은 경우는 책정되어있는 최저시급보다 보통 더 많이 주는것이 관례인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커피숍이라던가 맥도날드 같은 경우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커피숍 알바도 최저시급. 공장에서 일을하는(중소기업 하청기업을 말하는 겁니다.) 노동자에게도 최저시급을 주죠. 그런데도 많이 올랐다?
선진국 얘기이다 이거죠?
그럼 oecd국가들 중에 연소득중 하위권 소득자들을 기준으로 최저시급을 따졌을 경우 우리나라의 현재 최저시급의 순위는 몇위 인지 아십니까?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우리나라가 6위인가 7위인가 할것입니다. 현 시급으로요.
거기에 더 웃긴걸 하나 말해드리죠. 우리나라 바로 아래 순위가 독일입니다.
독일 대학교 등록금이 얼만지 아십니까?
Appall 님 말마따라 많이 올랐습니다. 솔직히 현제 최저시급도 충분합니다.
그대신에 그만큼 복지정책을 펼치고 집값을 낮추고 물가를 낮춘다면.이라는 말이죠.
부동산정책이요? 현재 부동산 정책에 대한건 바꿔야 될 관련 법령이 엄청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제대로 시행이 제대로 된 상황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얘기했던건 현재 시행되고 다음년도부터 정확하게 바뀌게 될 최저시급에 대한 얘기입니다
촬쓰님 의견 잘봤습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 딸기농사나 소작농등등을 기본으로 하여 외국인 노동자 2-3명 고용하시는분들은 내년부터 시행될 시급을
감당할수가 없습니다.
대기업에서 유통단가를 조정하고 산지단가를 더높게 줄수있을까요? 물론 조정을 하면 할수야 있겠지만 기업의복지와 근무처우는 개선되며 기업의 순이익은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과연 내자신이 ceo라면 가능할까요? 우리나라 마트를 예를들었지만 다른나라의 마트기업은 어떨까요?
선진국의 복지를말씀하시는데 세금 어마어마합니다 재산세 지금의 우리나라하곤 정말 비교가되지 않습니다 저는 해외를 남들보다 년에 걸쳐 굉장히 많이 다니며 또한 나름 이민계획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복지가 좋은건 메디컬부분이며 해외도 학군좋고 한곳은 어마무시 땅값이비쌉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더군요
복지는 그나라의 재정상태이며 우리나라 gdp 3만불이되면 이탈리아를 재끼지만 실상 높다고해서 조상잘만난 유럽애들 행복지수 및 복지는 절대 근접할수가 없습니다
물론 지금의 촬쓰님과의 얘기로 해결은 되진 않지만 의견이 저에게 도움이 되기도 했네요
그러한 3D업종에 대하여 한국 젊은이들이 하지 않는다.
1차 산업에 대한 한국인 노동자가 점점 늙어가고 젊은 사람의 숫자는 줄어들어가며 어쩔수 없이 외노자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한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전 직접 금형제작일을 해보았기에 얘기 드리겠습니다.
나름 기술직이기에 젊은 사람들이 할만합니다. 다만 1차산업에 있는 대부분의 소규모 또는 중소기업의 사장들은 직접 본인이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사장을 하시게 된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분들의 생각은 우리가 한참 일할때는 나때는. 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지요.
금형공장의 특성상 시끄럽기에 시외곽에 공장이 존재하며 서울에 사는 서울 촌놈인 저는 근처에 자취를 하게 되었고 말도 안되는 금액에 노동 착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기술을 알려준다는 의미로.
진짜 바쁠땐 자취하는 집과 공장의 거리가 삼십분도 되지 않으나. 그시간도 아까워서 공장에서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되는 쪽잠을 자면서 일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월급은 제때에 나오지도 않으며 거의 이십일 가량 평균 십일 가량은 밀려서 돈을 입금해 줬었지요.
사장 마인드는 이렇게 시대가 좋아졌는데 이정도면 우리때랑 비교하면 세발의 피인데. 라는 생각이기에 대화가 통하지 않으며.
최저시급으로 쳐서 내가 야근 수당이랑 주말수당 다 챙겨주면 되잖아 입니다.
그렇게 해서 한달 일해서 버는 금액은 300이 겨우 넘어가는 금액이었습니다.
주말 없고. 항상 일끝나면 밤 10시가 넘어가며. 위험한 일에.
그렇다고 해서 공장 주변에 무엇이 있느냐? 없어요.ㅋㅋㅋㅋ
왜 한국인 젊은 사람들이 1차산업의 기술을 배우고 계속적으로 1차산업이 발달할수 있도록 하지 않는건가요?
외노자를 사용하는 그러한 일터에서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에 젊은 한국인이 없는것이고.
외노자를 고용할수 밖에 없는 현재의 실태에 맞게 외노자에 대한 다른 종류의 법안과 대책 또한 필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놓고 봤을때 떨어질순 있으나. 장기적으로 놓고봤을땐 지금보다 순이익이 늘어날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거에 대한 내용은 본문에 있으며 분수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어가서 보시면 충분히 이해를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선진국의 복지에 대해선 사실 외국을 나가본적도 없는 흙수저라 잘 모릅니다.
다만 제가 뉴스로 봤던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자면 독일은 대학교 등록금이 30에서 40만원 선이랍니다..
그 독일은 최저시급이란 것도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더군요.(경제관련 전문가가 한말입니다.)
왜 생긴지 얼마 안되었느냐? 그런게 없어도 기업과 노동자가 서로의 협의가 잘 이루어져서 연봉에 대한 큰 불만이 없었기 때문이랍니다. 이렇게 복지가 좋다면 세금? 당연히 많이 낼수 있지요.
독일이 연봉의 몇프로를 세금으로 내는지 모르겠으나..
내자식 나중에 대학갈때 그정도 금액에 보낼수 있고. 궂이 땅값이 비싼 강남 같은 곳에 집을 가지지 않아도 우리가족 편안하게 살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며.(적어도 월세에 전세에 여기저기 갑질 받으며 올려달라면 올려줘야되고 돈없으면 이사가야 되는 현재의 상태보단 낫겠지요.) 주말까지 밤늦게까지 모든 시간을 바쳐서 일해야지 만이 겨우겨우 현재 상황만을 유지 할수 있는 지금 보다 낫겠지요. 주말에 궂이 어딜 가지 않아도 가족끼리 근처에 공원 정도라도 피크닉을 갈수 있으며 여유있는 휴게시간을 가질수 있다면야 당연히 그러한 세금 내야지 맞는것 아닙니까?
Gdp3만불이 넘어가면 이탈리아를 제낀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저의 소견을 얘기해 보자면.
우리나라 gdp수치는 사실 뻥수치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상 잘만난이 아니라 이제부터 노력해서 저의 아이들도 그아이들도 행복하게 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본문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한두해 만에 효과를 보기엔 힘듭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 하신것 처럼 소작농이라던가 이런분들의 입장에선 많이 어려워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정책을 펼치면서 영세상인 또는 소작농분들도 먹고 살수 있는 정책을 펼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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