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개봉 했을 때 몇 없는 극장 좋지 않은 상영시간이었지만 극장에서 보고 극장에서 그렇게 많이 울어본적 없을 만큼 많이 울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넷플릭스 들어갔다가 다시 봤는데 역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정말 멋진 분인데 그 땐 어리고 정치도 몰랐고 막 제대하고 호주에서 일하느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항상 한켠에 빚을지고 있다는 마음으로 살아서인지 노무현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끔 눈물이 날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여하튼 오늘 노무현입니다 다시보고 많이 울고 그만큼 전투력도 많이 올라간 것 같네요.
광화문 폭력집회도 조민양 인터뷰도 계속되는 검찰의 행태도.. 지난주에 다녀오고 이번주는 일도 있고 해서 빠질까 했던 안일한 마음을 다잡게 해주네요.
두시간도 안걸리는 거리 조금 늦더라도 꼭 참석하겠습니다.
저녁에 서초동에서 봽겠습니다.
영화 있는거 알려드릴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무슨 일기 써놓은 것 같네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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