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남자가 성욕이 가득한 짐승? 80%는 맞다.

여자는 거지근성 가득한 짐승? 이것도 80%는 맞다.

굳이 남혐, 여혐 할 필요가 없는게, 인간을 미워할 필요도 없는게, 인간이 욕심을 가진 존재임을 인정하면 됩니다.

사실 서로 혐오할것 없고 눈높이를 조금 낮추면 되는데.....

나도 눈치보고, 잔머리 굴리고, 하고싶은 말 못하고, 속으로 다른생각 한다 는 사실을 늘 생각한다면 그렇게 싸울 일만은 아닌데.

다 틀린 말은 아닌데, 상대방은 혐오하면서 자기 성별 혐오는 입틀어막으려는 비열한 시도들도 보이죠. 인정하면 됩니다.

남자가 성욕이 가득한 짐승? 80%는 맞다.

여자는 거지근성 가득한 짐승? 이것도 80%는 맞다.

가끔 여성혐오, 남성혐오가 눈에 띄고, 그 사람들이 상대방 이성에게 당해서 그런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참 딱하네요. 

이래서 어려서 아무것도 모를때 연애도 해보고, 아무것도 모를 때 확 잡아야 되나 봅니다. 30 넘어서 겨우 지금 와이프 잡은것도 사실 쉽지 않았고, 지금과 같은 분위기였거나 그 사람 놓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에게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의심하지도 마라, 할수도 있지만 못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

내가 하면 남도 하고싶고, 내가 싫으면 남도 싫다.

내가 해도 남은 못할수 있고, 남이 못하는 것을 내가 할수 있다.

내가 좋아도 남은 싫어할수 있고, 남이 싫어하는걸 내가 좋아할 수 있다.

이 말을 종종 해주는데..... 지나친 잔소리일까요? 나한테도 이런 말을 해주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여태 살면서 조금 덜 실패하고, 조금 덜 실망했을까요? 모르겠네요. 가끔 타인에 대한 불신, 상대방 성별에 대한 혐오, 이중잣대, 내로남불성 표현들이 인터넷 어디를 가든 너무 자주 보이는것 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