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 자기네 지역구에 치적을 쌓고
2. 자기네 지역으로의 국고지원을 유도하며
3. 자기네 새끼들의 의대 입학을 달성하고
4. 친정부적 집단인 한의사들의 이익을 실현하며
5. 정부시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에 대한 탄압과 견제를
‘지방공공의대’ 설립이라는 정책 하나로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물러설 수가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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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의사파업이 흐지부지 끝나게 되면
한의사들의 요구사항도 공론화시킬거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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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이 김대중 정부 때부터 시작하여
2004년 노무현 정권부터 구체적으로 공론화되어
사법고시를 통과할 실력이 못되는 문과인 지네 새끼들을
법조인의 반열에 올려놓았고
의학전문대학원 역시 김대중 정부 때부터 시작하여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부터
서울대를 필두로 여러 의과대학이 채택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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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은 사법고시 폐지를 통해 안착이 된 반면
의전원은 의학교육의 특성상 계속되지 못하고
2011년 이후로 차례로 감소되어 이제는 거의 다 없어져
수시나 정시를 통하지 않고서는 들어갈 방법이 없어져 버리니...
문과인 새끼를 둔 정치인들이야 로스쿨을 이용하면 되지만...
이과인 새끼를 둔 정치인들은
아... 요 새끼 요거 딱 의사를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머리가 뽕꾸라라서
전교 1등을 해도 들어가기가 어려운 의대를 집어넣을 방법이 없더란 말이지...
게다가 조 머시기의 딸 때문에
가라로 스펙 만들어 어찌어찌 의전원에 지 새끼를 넣는 것이
더 어려워졌더란 말이지...
그러니께 공공의대 얘기가 나오는거여... 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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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의사들이 반발을 하겄어, 안 하겄어?
더구나 우리 때에 비해서는
훨씬 우수한 성적으로 의대에 들어 온 의대생이나
지금의 전공의들 같이 젊은 의사들은 더 빡이 치는거지...
그러니께 이번 투쟁의 주력부대가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된거라고...
얘들은 의료수가나 뭐 이런거에 대해 피부로 잘 와 닿지도 않아.
그저 공정한 세상을 바라고
공공의대로 인해 저하될 의료의 질을 걱정하고
저하된 의료의 질 때문에 환자들이 입게 될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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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는데...
얘들을 기성 의사들처럼 호구로 생각하지 마라...
우리 때보다 훨씬 뛰어난 애들이고
우리보다 훨씬 더 정의로운 애들이여...
지 밥그릇 챙기는 애들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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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우리 애들 건드리지 마라.
그땐 진짜 면허고 뭐고 이판사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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