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통일혁명단 사건이 일어난다.
공안당국에 의해 158명이 검거되고 50명이 구속되고 5명이 사형되는 엄청난 사건이었다.
주범 김종태, 이문규, 김질락이 알려진 이름이고, 김종태가 북한 김일성과 4차례 면담하고 남한내에 남로당의 계보를 잇는 지하당을 조직하고 반정부 투쟁과 반미 소요를 일으킬 목적으로 통일혁명당을 결성했다가 발각된 사건이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김종태가 검거된 후 북한에서 저들을 구출하기 위해 제주도에 군사력을 침투시켰다는 점이다.
제주도에 침투한 북한 무장세력은 국군과의 교전끝에 대부분 사살되고 2명이 생포되는데, 위에 언급한 주범 3명과 함께 사형이 되어서 저 사건의 사형이 5명이다.(주범 3명과 북한군 2명)
김종태는 북한에서 영웅칭호를 받았고 김종태거리와 김종태사범학교가 북한에 새워졌다.
김질락은 이후 사형되기전에 공산주의자로 죽기는 싫다고 하면서 전향한 상태로 사형이 집행되었다.(북한에서 배신자 취급받으며 김질락에대한 언급은 없다.)
이 통혁당 사건과 관련하여 주목해야 할 이름이 세명이 있다.
이때 같이 구속된 인물들 중에 먼저 신영복이라는 이름이 있다. 누군가 들어봤을 이름...
문재인이 존경하고 고민정이 존경한다는 그 신영복이다. 소주 <처음처럼>의 필체는 신영복의 필체이다.
신영복은 주체사상 신봉자이기도 하다. 다음에 신영복에 대해서도 좀 써볼 생각이다.
그리고 박성준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신영복과 박성준은 사형된 김질락의 조직원이었다.
박성준이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는 귀에 익지 않을 수 있으나 박성준의 아내가 누구냐? 바로 한명숙이다.
한명숙도 저 통혁당 사건과 관련하여 북한 찬양 서적들을 배포하고 북한을 찬양 고무하는 행위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고 나오네?
에헤이 결국 또 건첩조작사건이네
대가리 딱하네ㅋㅋㅋ
저런 것들을 추종하는 정치인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빨갱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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