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77년 전 오늘 이 서시를 쓰며 죽기까지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라고 바랐던 민족시인 윤동주는 쓸쓸하게 삶을 마감했다.
그가 죽기까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했던 그 신념이 이재명과 집권 민주당에는 있는지 묻고 싶다. 정말 당신들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나?
문정권 5년, 대통령 자식들을 비롯해 청와대 실장, 민주당 의원들, 김원웅같은 민주당 인사들이 그 얼마나 많은 짙은 부패와 비리 혐의를 받았는가? 사실이든 과장이든 아니든 집권세력이 그정도의 짙은 의혹을 받고 고소고발에 연루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집권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만 허더라도 대장동 게이트와 성남FC 사건 등은 차치하더라도 그 외의 온갖 혐의를 받고 있다. 황제불법의전과 공무원 동원, 관용차 사용, 카드깡 식의 유용삥땅, 업무추진비 유용 등 사실로 드러난 것들도 많고 짙은 의혹과 혐의가 있는데도 검찰의 수사는 시작도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집권 민주당은 남탓을 하거나 상대방을 헐뜯을 때가 아니다. 누구보다 더욱 도덕적이고도 의혹조차 받지 않도록 자신을 돌아보고 처신했어야 하는 것 아니었나?
이재명과 민주당, 당신들은 죽는 날까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이제부터라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진영대결을 떠나 잘하면 또 찍어주고, 못하면 심판하는 바람직한 투표문화가 정착되지 못하는 것은 당신들의 그 부끄러움을 모르는 탓이 가장 크다.
더이상 나라와 국민을 죠지지 못하게 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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