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래 있었던 분들을 보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부정을 해야할 순간이 오고
그때쯤 탈피하듯이
말이 거칠어 지거나 폭주하는 분들이 종종 보임
원래는 그 정도까지 아니었던 분들도
몇번 저런 상황을 거치면서 양심은 무뎌지고
마지막에는
자기 자신이 가진 정치적인 신념이나 기준을 지키는게 아니라
오기만 남아서 상대방보다 마지막에 글 또는 댓글 하나 더 올리는게
큰 수확과 승리인 것처럼 행동함
본인 논리에 막힌게 아니라 상대할 가치를 못 느껴서
안 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상황에..
다들 성탄절 잘 보내세요
그리고 새해에는 여기서 지구방위대 조금만 하시고
여기 쓰던 글들 반만 아껴서 가족들에게 사랑표현 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