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지난 2010년 9월에 게시했던 글이다.
/////////////////////////////////////////////////////////////////////////////////////////
아래는 면바꾸사마가 경남 합천군 삼가면민 사이트에서 퍼온 도표로서, 일제 총독부 비밀문서를 바탕으로 경남 출신의 일본 사학자 강덕상 교수가 저술한 <현대사>를 참고하였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도표는 보시는 바와 같이 사망.상이자만을 표시하고 있고, 참가 인원에 대한 언급은 전무합니다.
과연 강덕상 교수의 저서 원문에도 참가인원에 대한 언급이 전무한지는 알 수 없습니다.
비고란에는 <한국독립운동지혈사>의 통계상 최다 사망자를 낸 것으로 되어있는 경상도의 사망자수 만큼은 인용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이 도표에 의한 사망자 통계를 최다 순으로 정렬해보면.
1. 평안 231
2. 경상 79
3. 경기 72
4. 충청 67
5. 함경 39
6. 황해 36
7. 강원 23
8. 전라 14
이와 같이 평안도가 231명으로 최다 사망자를 내었고, 경상도 79명으로 두번째, 전라도가 14명으로 최소 사망자를 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면바꾸사마가, 은폐.축소.위작 의혹을 받는 이러한 일제 총독부 통계를 맹신하는 이유는, 보시다시피 전라도가 최소사망자를 낸 것으로 되어 있기에, 평소 전라도 비방에 혼신의 정열을 쏟아온 그의 마음에 쏙 들었던 이유인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황해도 해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사학자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지내셨고, 1962년 대통령장을 서훈 받으신 박은식 선생의 역사서 <한국독립운동지혈사>의 통계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참고로 이 통계는, 면바꾸사마가 2002년 김대중 정부때부터 인용된 것이라 주장했으나, 진실은 우리 국사 편찬에 오랜세월 줄곧 인용되어 왔음입니다.
면바꾸사마가 제시한 삼가면민 사이트의 도표와는 달리, 사망자뿐 아니라 집회참여인원까지 모두 명시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삼가면민 사이트가 참고했다는 강덕상 교수의 저서에도 참가인원에 대한 언급이 없는지는 역시 의문입니다.
이 그래프에 따라, 사망자 및 참여인원을 최다 순으로 정리해보면.
사망자
1. 경상 2,470
2. 평안 2,042
3. 경기 1,472
4. 충청 590
5. 전라 384
6. 황해 238
7. 강원 144
8. 함경 135
9. 간도.화북 34
집회인원
1. 경기 665,900
2. 평안 511,770
3. 전라 294,800
4. 경상 154,948
5. 충청 120,850
6. 강원 99,450
7. 황해 92,670
8. 함경 57,850
9. 간도.화북 48,700
면바꾸사마가 오랜세월 우리 국사 편찬에 인용되어온 이 통계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보시다시피 경상도가 최다사망자를 내었음에도 불구, 전라도가 최소사망자를 내지 않고 5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것으로 나타나있어, 전라도 비방에 적합하지 못하기 때문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삼가면민 사이트의 도표에서는 전혀 명시되지 않은 집회인원 통계를 보면, 전라도의 집회인원이 전국 3번째로, 4번째인 경상도를 앞서고 있어, 이또한 골수 지역분열주의자인 면바꾸사마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일제 총독부의 통계를 믿을지, 우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의 통계를 믿을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덧붙여, 면바기의 변론들을 보면, 우리 독립운동가 박은식 선생의 통계는 상해일보 등의 찌라시를 바탕으로 저술한 것이라 주장하며 신빙성이 없다 주장하고, 일제 총독부의 통계는 총독부 비밀문서를 바탕으로한 실증사학이라며 신뢰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면바꾸사마는 또, 통계상의 순위가 얼마나 못 마땅했는지, 집회인원에 비례해서 사망자 수도 나와야 된다며, 집회인원을 부풀리기 한 것이라 주장하며 인지부조화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해도 해주 출신의 박은식 선생이 왜 황해도가 아닌 전라도의 집회인원을 부풀렸다고 생각할까요?
아울러, 면바꾸사마의 이와 같은 주장들에, 췌개와 벌거지 등은 적극 공감하면서, 일제 총독부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하는 것은 물론, 총독부의 은폐.축소.위작 의혹이 있는 통계를 들고 전라도에 대한 비방 용도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면바꾸사마와 그 떨거지들은, 전라도를 비방할 수만 있다면, 망설임없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보다 일제 총독부를 더 신뢰할 수 있는, 극악한 골수 지역분열주의자들임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박은식 한국독립지혈사 집회인원 황해도 9만
국사편찬위원회 황해도 7만
별 차이없뜸.
라도는? ㅋㅋㅋ
니도 참... ㅋ
참고는 했겠지.
그리고, 한자리 수 까지 명시되던 지혈사에 비해, 니가 주워온 것은 천단위까지만 명시하고 있는데 과연 신빙성이 있냐? 그리고 그 바탕이 무엇이라더냐?
읽어보던가..
뉴라이트의 입김이냐?
뉴라이트가 그때도 있었다냐? 별...
70년대에는 그 자료로 국사를 편찬했다더냐?
그 근거는 무엇이라더냐? 조선총독부 통계와도 다른 그 천단위까지만 명시된 희한한 통계 말이다.
근데말야 깽깽이덜은 항상 뭘해도 티가나서 문제여
지잘못도 남탓으로 돌리는 종자들
우리시에 사는 세탁한 홍어들이 있는데 그놈들이 하나같이 경기도라고 해
중요한건 호남향우회 왜나가는걸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