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네시스380의 질문 : 중동도 민주화 바람이 불어서 시위를 합니다 군인들이 총질을 해서 많은 시민들이 죽어갑니다  카다피 나라는 빼고요 사장자가 났는데도 시민들은 무기고는 안털어요? 여기서 자칭 오십팔 민주화 운동 왜 시민들은 무기고를 털었나요? 요게 가장 궁금 합니다  무기고를 털었던 양반들 지금 연금 받고 잘살겠죠?

답변 : 무기고를 턴 것은 21일 도청 앞 집단발포 사건 이후이고, 무기고를 터는데 따라갔던 시민들의 증언은 하나같이 복면을 두른 사람들의 인도에 의하였다고 증언한다.

이 복면조들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알면 되는데, 이를 임천용이나 지만원 역사학도 등은 북괴의 특수부대라 주장하고 있고, 미 기밀문서에 의하면 머리가 길어 사복을 입혀 놓으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구분이 안된다는 보안사 606부대의 동태와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의 보안사 자료에 의한 보안사 홍성률 대령이 대원들을 이끌고 19일경 광주에 내려와 특수임무에 돌입했다는 기록에서 유추할 수 있다.

결국 보안사의 공작조가 무력진압의 명분을 위해 흥분한 시민들의 무장을 유도했다는 결론이다.

맥궁님의 질문 : 아직도 많은사람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의 주범이라고 잘못알고있다는겁니다 광주의 시위가 격화돼어 광주시장과 전라남도 도지사가 정웅 향토사단장에게 진압요청을하여 진압이 시작돼었어고 과잉진압의 시작이 돼었는데 이 모든일들이 전라도사람들이 이미 만들어놓은 상황이었고 계엄사령관은 이희성 대장 진압 명령역시 계엄사령관이 명령을 내려 공수부대가 투입 광주는 이미 걷잡을수없는 상황 그런데 왜 그 모든 책임이 전두환 보안사 소장에게 쏠렸는지....

답변 : 당시의 군 최고 상층부가 보안사였고 그 수괴가 전두환이었소. 정웅 향토사단장도 5공 청문회에서 증언하기를 공수부대는 향토사단에 임시배속은 되었으나 자신의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고 증언했고, 실제로 항쟁기간 중 정호용 등 특전사 수뇌부가 광주에 내려와 직접 지휘한 기록도 충분히 있소. 님이 전두환까지 비호하는 인물인줄은 몰랐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