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으로 남아 있는 B747 여객기 중 최고 기령을 자랑하는 이란항공의 B747-SP, B747-200 입니다.
1979년 이란혁명 이후 서방의 경제제재로 미국산 부품과 신조기의 구입이 불가능하다 보니
1970년대 제작된 이 기종들을 현재도 쓰고 있지요.
몇 년전에는 중고 B747-400기 3대를 몰래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정비 후 제3국을 통해 들여 올려고 하다
미국에 발각되어 해당 기체들은 압류/폐기 처분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역으로 남아 있는 B747 여객기 중 최고 기령을 자랑하는 이란항공의 B747-SP, B747-200 입니다.
1979년 이란혁명 이후 서방의 경제제재로 미국산 부품과 신조기의 구입이 불가능하다 보니
1970년대 제작된 이 기종들을 현재도 쓰고 있지요.
몇 년전에는 중고 B747-400기 3대를 몰래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정비 후 제3국을 통해 들여 올려고 하다
미국에 발각되어 해당 기체들은 압류/폐기 처분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돈은 넘처나는데...
세상에 돈으로 안되는게 또 하나 있군요.
경제제재라...
그나저나 저 비행기는 항법사도 타나요..?
물론 입니다. 클래식 모델인 B747-100부터 B747-300까지는 항법사가 필요하며 나중에 나온
B747-400부터는 항법사가 따로 없이 운행하고 있지요.
그래서 B52 처럼 기령 대비 이착륙 횟수가 적은 편인 경우에는 기골 보강 및 관리를 통해 50년 이상 운영하려고 하고 있죠...
참고로, 이란항공이 운영 중인 네덜란드 산 포커 100기들은 과거 대한항공이 사용 후 1991년 전량 퇴역시켜
매각한 기체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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