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반갑습니다.올드유저 올빼미입니다ㅎ
요즘은 눈팅만 거의하죠ㅎㅎ

이혼....
큰일이긴합니다. 그만큼 시대가 바꼈단소리지요.
저도 이혼했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상처를 남긴거죠.
그러나 이혼하고 후회나 자책에 빠지진않았습니다.
음주가무를 즐겨하던 전마눌에게서 애들도 대려와
내가키운지도 3년이되었네요.애들은 잘크고있습니다.
정말착하고 부지런하고 현명한 새엄마밑에서 전보다 더 밝고 건강하며 깨끗하게 잘커주고있네요.
지금은 오히려 나보단 새엄마를 더 잘 따르네요ㅎ
나의확고한 신념덕분인지 가기싫다던 큰집도 애들이먼저 할아버지할머니한테 전활걸어 보고싶다고하고...
암튼 지금이 더 화목하고 행복합니다.
애들에게는 이혼한부모보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보다 새엄마에게서받는사랑이 더 크다는걸 느끼고 즐기게 해주니 아빠로선 더할나위없이 좋네요.
이혼을고민하거나 이혼하신 분들!
힘내세요.그렇다고 이혼을권장하는건 아닙니다.
몇몇글들 읽어보니 갑갑하고 좀 안스럽고 그러네요.
이혼이 낙인이라는분도 계시고...애들땜시 살수밖에없다하시고...경험자로서 감히 말씀드리는건데요, 내가 살아있음을느끼고 행복하다생각드니까 모든일에 긍정적이고 활기를느낍니다. 이혼을하실거면 맘단단히 먹고,그럴자신없으면 참고사는거죠.....
여자를 다스리는것도 남자의 능력입니다.
여자를 고르는것도 남다의능력이라생각되구요.
능력밖의 여자는 과감히 자를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사람 무지많습니다. 어두운구석에서 혼자울지말고
밝은세상을 들여다보고 그안에서 긍정과 희망을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