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분전쯤에
용산 소재에 있는 gs주유소에
오토바이 기름 넣으러 갔습니다
집쪽 방향이라 차타고 다닐때도 종종 들르는곳입니다
여튼 평소와 같이 주유하러 가서(차 한대도 없었음)
8천원이요 했는데
주유소 직원이
직원: "건너편에서 넣으세요 "
저: !?!??? 끝났나요?
직원: "아 저 지금 혼자 일해서요 건너편에 주유소 있는데 거기서 넣으세요 "
그때 차 한대가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기름 넣으러 가더라고여
옆에보니 한명은 핸드폰 보고 앉아있고여
그래서 건너편에 주유하러가서 같은 gs길래
저기 건너편 주유소랑 같은 주유소냐고 물어봤는데
저긴 직영이고 여긴 가맹이라고하더군요
묻길래 상황 설명을해주고 여기왔다했더니
아 싸가지없네요 ㅎㅎ 웃더라고여 글서 저도 웃고 말았는데
집가려니 반대방향이라 그 주유소 앞을 지나가려다
내가 기름 넣으려 왜 이짓을해야되나 열이 올라
다시 그 주유소에가서 고객센터에 불만사항 전화하려고
직원 이름을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명찰을 보여주더라고여
총무 이xx 바로 네이버 검색해서 gs주유소 고객센터
전화했습니다 근데 업무시간이 아니라 블라블라-,.-;;
직원은 태블릿으로 영화를 보는지 티비를 보는지 이어폰
끼고 보고 있길래 다가가서 저기요 불렀습니다
그러자 이어폰 빼고 왜요? 그러길래 좋은 경험하게해드릴게요
일단 말은 던졌습니다 -_-
그랬더니 " 예 마음대로하세요 "
분이 안풀리네요 -_- 직영주유소에 총무는 사장 밑인가요?
타격을 줄 수있는게 뭐가 있나 생각해봐도 떠오르는게 없네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담배 3개폈는데 그래도 열나네요ㅋㅋㅋ
불금 보내시구요-!
저라도 야마돌겠네요
직원이 " 이번만 넣어주고 다음부터는 만원어치 안 넣어 줍니다" 이러더라구요 ㅋㅋ
차타고 가서
부정확한 발음으로 그득이요 하고
가득채운후 계산할때 3만넌이라고 했다고
박박 우겨본다~~
나머진 잡아라로 빼가라고한다
아 이거 내가 글써놓고도 아닌듯하네요;;
쫄았을듯한데 한번째려보시고 그냥가시는게~
그냥 참는거 보단 나을듯
이방법이 상대방 곤란하게하는 좋은방법일듯요
1번 경험담
5만원 카드 주유
다음날 결제취소후 다른카드결제 요청
다음날 또 빙문하여 다시 원복요청해달라하고 결제취소후 결제 요청
다음날 다시 빙문하여 취소후 현금5만원 주고 현금영수증 요청
직영매장이라하면 총무도 어쩔수 없이 해줄겁니다.
다만 귀찮을분 대신 한명만 지목해서 하시고요 여러번 반복하면됩니다.
2번. 무경험담
주유하면서 세녹스 아니냐며 신고하면 됩니다. 경찰이든 뭐든 일단 의심되면 신고하시고 경유야 어찌되었든 주유하면서 차가 이상하다고 가짜주유인거같다고 신고만 일단 넣어쥬시면 됩니다.
그럼 조사가 들어갈거 같습니다.
3번 경험담
리터 속인다고 클레임 거시면 됩니다.
주유기 끄고나서 바로 빼거나 할경우
휘발유나 경유가 한두방울 뚝뚝 떨어집니다. 그걸로 트집잡으시고
항의 하시면 됩니다. (실제경험담)
그러면서 리터속인다고 소리지르면되고
단 북적거리거나 주유하는사람이 많을때하면 효과적입니다.
지속적으로 클레임제기하면서
언성높이면 주변사람들 기름넣으러 왓다가
그런분쟁있으면 잘안갑니다.
그럼파이팅
2. 신고해도 조사안나감
우선 기름 샘플 채취해서 검사하고 불량 시 조사진행 고로 타격없음
3. 영업방해 벌금 크리
직영점은 본사에서 보낸 기름을 받아서
본사에서 책정한 금액으로
본사에서 과거 판매량을 조사해서 일일 판매목표를 지정하고
(그렇다고 판매량을 과도하게 잡는게 아니라 평균적으로 그곳에서 판매되는 만큼만 지정됨)
정기적으로 정량체크를 하여 판매를 하기 때문에
2,3번 같은 짓을 지속적으로 하다가 본사측이 빡치면 역관광 당해서 영혼까지 털리실수있구요 ㅋㅋ
오히려 직영점은 가짜 기름을 판다거나 정량을 속여 팔 필요가 없습니다.
직영점 사장도 정유사 직원이기때문에
일일 매출과는 상관없이 더 팔든 덜 팔든 꼬박꼬박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데
뭐하러 가짜기름을 팔거나 정량을 속여서 매출을 조작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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