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3층인데 30년쯤된 오래된건물입니다.
같은층에는 당구장과 노래방이있는데 이 사무실왔을때부터 계단내려가는 복도에 재떨이가있고 많은 사람이 여기서 흡연을 하더라구요.
불법이고 그러면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고거 3층내려가기귀찮다고 저도 여기서 흡연을 종종 합니다..ㅠ
욕해주십셔 반성하겠슴다ㅠ
가끔은 제가 흡연중일때 엘리베이터기다리기가 귀찮은사람들이 걸어내려오시는데 죄송한맘에 반도안태운 담배를 버리는경우가있어요.
오늘이 그날이였어요.
담배를피려고 불을땡기고 한모금 빨았는데 윗층에서 60대쯤 보이는 어르신이 내려오시길래
아이쿠야 하면서 재떨이에 담배를던지고 들어오는데
뒤에서 들리는소리
"요즘 어린것들은 시벌 아까운줄을 몰러"
계단문을 열어보니 계단창문으로 들어오는 밝은 햇볓아래 영화 콘스탄틴의 마지막장면에 키아누리브스가 천국으로 승천하는것과 흡사한 분위기를 뽐내시며 제담배를 태우고계시더군요.
어느순간부터 담배를 핀다는게 부끄러운 일이되어버렸어요 금연해야겠습니다ㅠㅠ
이상뻘글
저도 그러치만 아직도 어르신들보면 담배 뒤로 숨기거나 끔 아이들있어도 그럼 최소한의 매너는 지킬줄 아는 흡연자들이 됩시다 금연이 최고의 방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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