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시작한 현대·기아차의 1.6ℓ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 제작결함조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전체 자동차 리콜의 67%를 독식한 현대·기아차가 제작 결함 조사에 적극 협조하지 않고 있는 탓이다. 아울러 1.6ℓ GDI 제작결함조사를 담당하는 교통안전공단마저 “엔진오일 감소는 안전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7일 시사저널e가 확인한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의 1.6ℓ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 제작결함조사 관련 자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 말 교통안전공단 결함조사센터의 자료 요청이 있은 지 1개월여가 지난 이달에야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5월 29일 결함조사센터의 자료 요청을 한 차례 연기한 이후 15일 내 자료 제출을 지키지 않은 셈이다.
공단차들 오일구멍하나씩 내줄까 오일없이 얼마나차잘타는지 궁금하네
어디함 보자 엔진 몇일이나 탈지
당장 전량 리콜 해야 합니다
현대기아차에 강력하게 항의 하세요
근데한적하고안전한데서하셔요
2천키로에 1리터씩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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