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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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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위 3 토끼발 17.10.26 02:04 답글 신고
    무당집 엄니와 딸내미한테 당했내요

    다 사기지 사기
    답글 15
  • 레벨 병장 송현동하사장 17.10.26 01:59 답글 신고
    저는비오는날운전하다가 하이바떨어져잇길래 주워서 뒷자석놔두고 친구집 밑에 기다리고잇는데 아주굵은목소리로 이차는뭐야 라는소리를들엇습니다...ㅎㄷㄷ
    답글 24
  • 레벨 상사 2 번개돌이악마 17.10.26 05:35 답글 신고
    영적인 기운을 몇년간 느꼈던 사람입니다.
    쉽게 말해 귀신을 몇년간 실제 경험했죠.
    주로 가위귀신인데.. 주로 제가 경험했던 장소는
    꼭 주변조사해보거나 수소문해보면 그 건물 혹은 주변에서
    누가 자살했거나 죽었던역사가 있었구요

    헛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몸이 허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도 이 문제 때문에 신점도 보러 다니고
    별짓 다하고 결국 종교의힘도 많이 느낀사람입니다.
    개독은 아닙니다. 저는 불교쪽...
    때문에 저세계에 조금 아는편입니다.
    근데 뭐 일본에서 좀 살아보신분들은
    가위귀신정도는 많이 경험해보신분들 많잖아요

    여튼 이게 집터(장소)와 주파수(?)랑 정말 많이 관련되어있습니다.
    햇빛이 잘드는 양의기운을 많이 가진곳은 또 저런 현상이 적구요.
    그게 정말 보일려면 아다리가 딱 맞으면 나타납니다.

    증상의 순서가 진화를 합니다
    계속 보이다보면 그래요
    1단계는 보이는거 2단계는 소리가 들립니다 3단계는 감촉을 느끼죠 4단계가 빙의입니다
    제가 3단계까지 갔었어요
    그래서 심각해서 신점보러 다녔었죠
    사기꾼무당 잘못만났으면
    저도 신내림받고 무당질할지도요

    헌데 이걸 시도때도 없이 느끼는사람이 제주변에 있었죠
    제가 가위눌리면서 봤던 처자 똑같이 봅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인상착의도 똑같아요

    황당한건 제가 드문드문 느낄때
    이 친구는 좀더 민감해서.. 잠이 들지 않을때도
    그런 기운을 느끼더라구요
    막 대화도 하고 미친놈이 따로 없었는데
    결국 그 친구는 무당이 됐습니다

    돈 잘벌어요 ㅋㅋㅋㅋ

    ----------------------------------

    헐...
    헐...이런 의도로 적은댓글이 아닌데
    난감하군요..ㅎㅎ
    이 무슨 댓글에 추천에 쪽지에..ㅎ
    광고는 무슨 ㅋㅋ
    오해살수 있으니 답안하겠습니다

    이쪽 잘모르시는분들이 있는데..
    갓신내림받은 점집은 원래 신기가 좋다고 많이 찾아요
    보통 그때 돈벌고 이제 이 친구들이
    기도많이 안드리고 초심잃고 개판치면
    골로갑니다..병신되요 신기도 없습니다

    이지경까지 되면
    돈벌려고 헛소리하고
    굿도 대행해서 합니다
    다른사람이 굿하고 나눠먹기해요
    이쪽세계에도 영업대행하는 가짜무당들 많아요

    글구 야들이 자기가 촉으로 이야기하는줄
    아시는데 옹호하는거 절대 아니구요
    이쪽세계 그닥 안좋아해요
    신령님이 말해주는거랍니다..
    저는 들은적없으니 모르죠

    안좋은글 적으면 또 제가 휘말리니
    이만 적겠습니다

    저는 그세계 별로 안좋아하는데... ㅜㅜ
    답글 19
  • 레벨 중위 1 doddagg 17.10.26 22:22 답글 신고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있긴 있다고 믿게 된게..술만 마시면 점쟁이마냥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중 한사람에 대해 줄줄줄 늘어놓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다 맞는 얘기라 다들 덜덜 떨다가 농담이라도 내껀 안보이냐는 말도 안꺼냈었죠. 일행중 여자친구가 미국에서 유학중 놀러와서 같이 술먹던중, 또 처음본 그 여자분한테 꽂혀서 그 여자 살던 동네 풍경이며 길가에 늘 서있다던 자동차 색깔이며 줄줄 늘어놓는데 그 여자 무서워서 눈물을 막 흘리더군요. 뭔가 설명 할 수 없는 기운들이 있긴 있나봅니다.
  • 레벨 대령 3 카마로SS 17.10.27 19:01 답글 신고
    페이스북 그런걸로 사전 조사했겠죠
  • 레벨 중위 1 doddagg 17.10.27 19:46 신고
    @카마로SS 1990년이였습니다.
  • 레벨 대령 1 같거나다른 17.10.26 22:26 답글 신고
    옆에서 마누라 곤히 자고 있는데 내 위에 올라타서 함 달라고 조르던 귀신같은 뇬.
  • 레벨 준장 스파이시 17.10.26 22:30 답글 신고
    귀신은 없어요.

    군대서 밤 2시 초소 근무하는데
    딸딸이가 울리고, (전화기 같은거) 받았는데
    일직하사가 말하길
    지금 <일직사령>이 순찰 돈데요.

    1분 쯤 후...
    왼쪽 산등성이에서 "저벅저벅"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그 돌계단을 따라 내려오는 검은 다리모양이 보였습니다.

    '온다니까 여기 오네' 하는 느낌으로
    근무 부사수도 분명히 보고 같이 암구어를 준비했습니다.

    계곡 위 배수로 다리 중간에 있는
    커다란 나무기둥 뒤로 그 사람 그림자가 지나오길래
    바짝 긴장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기둥 뒤로 사라졌어요.

    혹시나해서 1분정도 기다렸는데 <부르릉> 시동소리가 들렸습니다.
    미요한 감정이 들었지만
    용감한 군인이기에
    "이상하다. 안오네" 하고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고참한테 들으니
    그 계곡에 등산객이 몇 명이나 죽어서
    떠내려왔었답니다.
  • 레벨 중장 남한강물제비 17.10.26 22:51 답글 신고
    남자 하이닉스 다니는듯....
  • 레벨 원사 3 네버엔딩 17.10.26 22:57 답글 신고
    계속 귀신을 부정하다가 겨우 저런일로 귀신을 믿는다구?
    눈으노보기전엔 믿지마소.. 그리고 폐가나 자살한집을 인수해서 사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사람들눈엔 전부 귀신이 보이겠네., 어이가없어서
  • 레벨 원사 2 여기모지리하나추가요 17.10.26 22:58 답글 신고
    귀신 혹은 영적인 어떤 미스테리한 경험 뭐 이런건 겪기전에는 믿기 힘들죠 근데 한번쯤 겪어본 사람은 그런거 안믿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어릴적 본 새까만 그림자 같은 그 무엇.... 평생 잊지못할듯
  • 레벨 원사 2 반포동레드 17.10.26 23:00 답글 신고
    저도 안믿었는데 군생활을 5사단 백마고지에서 했는데
    후반야 근무할때 밀어내기 시간 아닌데 철모에 옛날 소총들고 빈 초소들어가는 귀신? 보고서 조금 믿고는 있네요
  • 레벨 상사 3 순정마니아 17.10.26 23:10 답글 신고
    귀신없는데요
    심신이 약해져서 무의식으로 그려내는거라 생각합니다 무당 자기가족들 신세도 예견못하는데ㅋ
  • 레벨 상사 3 순정마니아 17.10.26 23:12 답글 신고
    귀신을본다고 아픈게 아니고 아프니까 헛개보이는거임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사 2 힘없는인삼 17.10.26 23:17 답글 신고
    드라마 도깨비 생각나네요!! 잘보고갑니다
  • 레벨 중사 2 청초호 17.10.26 23:18 답글 신고
    심한말은 자제할께여^^

    과학이 증명한것도 다 믿기 힘든세상이죠

    비스무리한 경험담 한두가지 없는 사람없어요
  • 레벨 소위 3 쿠쿠쿠쿡 17.10.26 23:23 답글 신고
    어차피 난 본적도 없으니 믿을필요는 없는거임. 본 사람들만 열심히 믿으면 댐
  • 레벨 대위 3 BenzAMG69 17.10.26 23:33 답글 신고
    나도 어릴적에 여름에 해질무렵 동자승같은 꼬마귀신 4명하고 어른귀신 1명 같이 있는것바는데 귀신있어여 실제로 저도 시골에서봣네여.......머리 풀어 해치고 입에 피흘리고 발목 업는 그런 귀신은 아직까지 본적 업구여
  • 레벨 하사 1 ctax 17.10.26 23:35 답글 신고
    09년도 신종플루 유행 때 휴가나 외박자들 3일간 부대 뒤 컨테이너숙소에 묵게했었는데 거기서 대부분 가위에 눌렸는데 다들 똑같이 한 어린아이가 자기 위에서 놀고있더라고 하더이다. 생김새랑 옷차림도 일치하고ㅋㅋ 그리고 생각해보니 이등병 전입 후 첫 탄약고 야간근무 때 그 컨테이너 창문에서 서성이던 그림자를 본 기억이 남ㅋㅋ
  • 레벨 병장 강아지멍멍 17.10.26 23:45 답글 신고
    제가 4살 무렵에 저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전 할아버지의 기억이 전혀없습니다.단 시골에 옛날에는 안방 벽 한쪽에 할아버지 사진이 걸려있어서 얼굴은 거억하고 있었죠.그러던 어느날 중학교 2학년때였던것같은데 추석때 온가족이 할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하러 갔었는데...묘의 뒷쪽에서 10미터쯤 떨어진곳의 소나무 뒤에서 우리 가족들을 무표정한 얼굴로 바라보고 계신 할아버지의 모습을 약 2초도 안되는 짧은 찰라동안 보았습니다.실제 경험해서인지 그런 존재가 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 레벨 병장 닉넴뭘로하냐 17.10.26 23:48 답글 신고
    저도 귀신본 썰을 풀어보자면...

    30년전 중학생때 시골 그 당시엔 동네 친구들 선후배들 모여 놀던게 유행아닌 유행였음.

    딱히 뭐 할만한 것도 없고 그래서 모여놀고 과수원 서리하러가고 닭,오리 서리해서 놀고 그럴때 인데

    여름방학였고 장마가 끝난 시점 그날도 친구들 후배들 6명 모여 개천 다리 위에서 놀고 있었는데

    시간은 밤 9시나 10시쯤 됐을때...다리옆으로 윗마을 올라가는 샛길이 있는데 그 위쪽에서 까만옷을 입은

    여자가 스르륵? 내려가는 거임! 스르륵 이라 한것은 걷는게 아니라 지금 생각해보면 에스컬레이터 타듯이 미끄러지듯?

    암튼 그렇게 10여미터 옆으로 내려 가길래 각자 한마디씩 했음...

    "윗마을에 저런 여자가 있었나?" 또는 "이시간에 저쪽으로 여자 혼자 왜 가지?" 등등
    (초승달에서 보름달로 넘어가는 중이라 어렵풋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구분이 갈 정도)

    미끄러지듯 지나가는 여자가 우리가 있던 다리를 지나서 개천옆 뚝길이 아닌 물이 흐르는 개천으로 가는것임.

    친구중에 어떤놈이 "저아래 보 막은데 목욕하러 가는거 아냐?" 라는 소리에 몰래 훔쳐볼 요량으로 뚝길 아래로

    슬금슬금 쫒아간건데 그 여자랑 거리가 벌어지니 작정하고 뚝길로 달려 간건데도 거리가 벌어짐...

    나중에 쫒아가다 놓쳐 되돌아 오며 알게된 거지만 그 개천으로는 훤한 대낮에도 그런 속도로 갈수가 없었음...

    장마비로 인해 개천 물이 넘쳐 개천에 있던 큰 바위란 바위가 다 노출되서 대낮에도 바위옆이나 바위 위로

    오르락 내리락 해서 갈수가 없는데 그 야심한 시간 그 달빛으로 우리가 개천뚝길로 뛰어가는 속도보다 빠르게 간것임.

    6명 친구와 후배들은 귀신이 맞다 안맞다를 놓고 설왕설래를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금까지 잊고 살았음!!!

    끝~~~~~~!!!
  • 레벨 원수 멘탈탈곡기 17.10.27 08:31 답글 신고
    재미있다~
  • 레벨 소령 3 레스기릿 17.10.26 23:50 답글 신고
    아.. 유독 특정 모텔만 가면 새벽에 잠자리가 그렇게 사납습니다.. 루시드드림도 꾸고 난리

    송파구 방이동 모 호텔
  • 레벨 중사 2 검은상자 17.10.27 00:15 답글 신고
    댓글들 넘 무섭네요..잠다잤당ㅜ
  • 레벨 소령 1 김선생이리와 17.10.27 00:27 답글 신고
    ㅋㅋ
  • 레벨 소령 1 김선생이리와 17.10.27 00:27 답글 신고
    귀신은 무슨 사람이 진짜 무섭지!!!!!!!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하사 2 차는조아 17.10.27 09:25 신고
    @삼시세끼 대나무밭에서 귀신이 많이 산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 레벨 원사 1 삼시새끼 17.10.27 21:13 신고
    @삼시세끼 아이디가.. 이것 참.. 암튼 반갑습니다 ㅎㅎ
  • 레벨 하사 1 중구가시키더냐 17.10.27 00:42 답글 신고
  • 레벨 이등병 k5891 17.10.27 00:45 답글 신고
    남친 떼어내기 최신기술인가?
  • 레벨 중사 3 질병관리본부 17.10.27 00:47 답글 신고
    대박 인기글이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대령 1 RacerXX 17.10.27 02:25 답글 신고
    진짜 사람이었을수도 있지않나요?
  • 레벨 중장 BMWxdrive 17.10.27 01:08 답글 신고
    산사람이 제일 무섭지 죽은사람 가지고 호들갑은 ㅉ

    이명박같은 인간이 제일 무서븐 악마다 다들 산사람이나 조심들해라 악마같은 인간들 제발 찍지말란 말이다
  • 레벨 대위 3 tx240sx 17.10.27 01:17 답글 신고
    댓글들 다 읽어봤습니다. 재밌네요. 저도 귀신이나 영적인 것은 안믿고 신경도 안쓰던 사람이었는데요. 중요한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무시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개중에는 착각, 친구들의 장난, 정신병 등등의 이유로 사람들이 봤다고
    할수도 있지만 어떤 것들은 너무 확실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하기가 힘든 것들도 있습니다. 무조건 믿지않는게 아니라 있을지도 모른다는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도 두번 과학으로 설명할수 없는 일을 겪어본 적이 있고 친구 둘이 집에 귀신이 있다고 하고 친한 친구의 옛 여자친구는 귀신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믿습니다. 그리고 전 어려서 장난반 진담반으로 사주를 보면 100% 외국에 나가서 살 팔자라고 했고 지금 이민 23년차 입니다. 그리고 제 성격도 거의 100% 다들 맞췄었습니다.
  • 레벨 대령 1 RacerXX 17.10.27 01:25 답글 신고
    사주팔자랑 귀신이랑은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사주팔자는 통계학입니다
  • 레벨 대위 1 시바사키 17.10.27 01:21 답글 신고
    야이 삽으로코딱지야~~~
    -박수건달-
  • 레벨 병장 갓에넬 17.10.27 01:31 답글 신고
    귀신이 있다면 전문어가 저렇게 잘살고 있을리가...
  • 레벨 중사 1 TGI후라이드 17.10.27 01:31 답글 신고
    ㄷㄷㄷ 퇴마 자격증 따야겠습니다
  • 레벨 소위 3 햇반너무맛있어 17.10.27 01:31 답글 신고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빠지면 안되는멘트지

    예상한 내용이라 아쉽지만 .... 귀신있다믿고봤던1인
  • 레벨 상사 1호봉 박여사님 17.10.27 01:43 답글 신고
    모텔 이야기가 나와서 애기하자면

    강원랜드 주변 모텔 귀신봤다는 사람들 꽤되죠 돈잃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매년 나오다보니...
  • 레벨 원사 3 이건머다냐 17.10.27 14:08 답글 신고
    엄청 나오겠지요
  • 레벨 대위 3 슈퍼스탤리온 17.10.27 02:51 답글 신고
    댓글들이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저도 귀신을 믿지않고 본적도 없지만 주변에서 이따금 귀신에대한 경험담을 들으면 정말 있나?하고 생각이 들기도하고.....

    음 오래전 제 외삼촌이 위에 형이 운영하는 조그만 공장일을 거들을 때인데 공장일을 하며 직원들 출퇴근을 담당했었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많진않았지만 시골이라 동선이 이리저리 길어서 이따금 일이 많을땐 좀늦게까지 일을하고 모두 퇴근을 시키면 거의 자정이 가까워져서 돌아오곤했는데...

    어느날도 직원들을 모두 바래다 주고 밤늦게 차를 몰고 돌아오고있는데...시골이고 외곽지역이라 차량 통행도 별로 없는 그런곳... 저멀리서 어떤 남자가 차를 태워달라고 손짓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승합차 뒤에 태웠답니다 12인승 승합차 뒤에...

    한 십여분 정도를 달리다가 시내에 다다랐을 무렵 어디쯤 내리시냐고 물으려고 슬쩍 뒤를 보았는데...
    사람이 없더랍니다...자기 혼자 계속 타고 온거지요 분명 태우고 중간에 정차 한번 안했는데요...엄마랑 이모가 이 얘기를 해주는데 진짜 머리 끝이 쭈뼛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셔라
  • 레벨 대위 3 슈퍼스탤리온 17.10.27 03:15 답글 신고
    또하나 기억나는 일은 상경하여 장례식장에 근무할때 들은 얘긴데...규모가 제법 큰 병원에 딸린 장례식장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이름대면 다들 아는 세손가락안에 드는 병원입니다

    지하1층이 저희가 일하는 곳이고(주류 음료 기타 공산품,장례물품 판매 배송담당) 한층아레 그러니깐 지하 2층이 염습,안치실이 있는곳입니다

    일이 일이다보니 3교대 근무를 하는데...1층 안내데스크 직원하나가 늦은 밤에 살짝 무료하니깐 지하2층 아는 형이나 볼까하고 지하로 내려갔답니다 그 형이 마침 잘왔노라고 밖에 나가 담배한대 피고 올테니 잠깐 봐달라하기에 나갔다 오라했답니다

    그러곤 혼자있는데...

    잠시후 어떤 여자애가(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들어와서는 안치실을 가리키며 아저씨 저기 좀 들어가면 안되냐고...그래서 이 직원이 여긴 외부인이 들어오시면 안된다...

    정중하게 말하고 내보냈답니다 마침 나갔던 형이 돌아와서 지금 나간애 보았냐고..안치실을 들어가려하길래 안된다고했다하니...

    그 형이 벙찐 얼굴로...나 내려오는데 아무도 없었는데? 이러길래 cctv 돌려보자하고 보니깐..........
    저혼자 허공에 대고 말을하는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답니다.........헐.........

    암튼 이 일은 삽시간에 전 장례식장으로 퍼졌고....대부분의 사람들은... 피곤해서 졸다가 헛것을 보았겠지하는 정도로 치부해버리고 곧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습니다

    그때 당시에 근무했던 혹은 근속년수가 좀 된 직원들은 다 아는 얘기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 레벨 중령 3 돼지탕수육 17.10.27 18:15 신고
    @슈퍼스탤리온 ㄷㄷㄷㄷㄷ
  • 레벨 중장 화롯불 17.10.27 06:03 답글 신고
    귀신 = 사막잡귀
  • 레벨 하사 2 차는조아 17.10.27 09:10 답글 신고
    근데 진짜 귀신이 있는겁니까??
  • 레벨 대위 3호봉 시누쿠 17.10.27 09:15 답글 신고
  • 레벨 병장 랜서진 17.10.27 11:09 답글 신고
    예전 케이블에 고스트스팟 생각나네요..정말 재미있었는데..특히 "색정령" 여자 인형속에 처녀귀신이 들어가서 남자유혹하는거.정말 대박이었습니다.
  • 레벨 원사 3 이제좀보인다 17.10.27 12:22 답글 신고
    저도 어릴적 경험을 얘기 해보자면 20살에 회사 동료분들이랑(퇴근후) 해안가 주유소에 딸린 휴게소의 칼국수 집에서 식사후 산을넘어서 경주 입실로 넘어가는 인가라곤 거의 없고 산뿐인 길을 가는데 앞으로 머리 긴 여자가 걸어가고 있었음 그 여차를 지나쳐 온 후 다들 여자 봤냐고 한마디씩 하는데 순간 소름이 지나쳐 오는데 인가도 없는 그 산길에서 차량의 불빛은 너무도 반가운 불빛이었을텐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가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 지금 글을 쓰는데 닭살이 으으으~~~
  • 레벨 원사 3 김도깨비 17.10.27 14:54 답글 신고
    할머니가 곧 돌아가실거 같다는 연락을 받고 늦은오후 시골로 출발을 했죠.
    굽이진 산길을 라이트 불빛에만 의존한체 달리고 있을때쯤.... 뒷자석에서 할머니가 곱게 차려입은 한복을
    입고 앉아계셨습니다. ㅇㅇ야. 아이고 우리새끼~ 할매 먼저간다. " ............... 아직도 생생합니다.
  • 레벨 대령 2 뭐시 17.10.27 14:58 답글 신고
    여자친구에게 붙어 있던 동자귀신에게 로또번호좀 알아오라 하지 그랬어요 ㅎㅎ^^
  • 레벨 병장 나이프진 17.10.27 16:59 답글 신고
    모텔 귀신하니깐 여자친구가 한말 생각나네
    항상 영등포 모텔 자주가는데 반대편에 리모델링한 모텔이 있어서 리모델링했으니 깨끗하겠다 하고 가보자고했는데 여자친구가 자고있다가 새벽에 아악하고 소리지르면서 안기는데 부들부들 떨더라
    그냥 악몽꿨나보다 했는데 아침에 나와서 하는소리가 자고있는데 침대모서리에서 누가 서서 쳐다보고있다고 하더라 존나 소름
    거기서 얘기하면 따라올것같아서 얘기못했다고..
    다음부턴 거기안감
  • 레벨 일병 구름향기 17.10.27 17:23 답글 신고
    유머게시판이라는게 함정
  • 레벨 대위 3 주차라인좀잘지키자 17.10.27 20:55 답글 신고
    추천수가1100
  • 레벨 이등병 s8s8s8 17.10.27 22:07 답글 신고
    ㄷㄷㄷㄷㄷ
  • 레벨 이등병 mafar 17.11.09 15:03 답글 신고
    30년전 경기도 어떤 기숙학원에서 새벽 1시까지 야자시간 이지만 피곤해서 친구들은 두고 12시30분에 혼자 생활관으로 걸어가는데 50m 정도 떨어진 2시 방향에서 컵라면통이 굴러오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런데 그소리가 대각으로 꾸불꾸불한 보도블럭 길을따라 나에게 가까이 오더라 그래서 라면통이 아니라 매점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오는줄 알았다 10m 근방까지 소리는 나는데 눈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영화처럼 내눈을 의심하며 비벼봤다. 생활관 출입문이 50m 앞인데 뻣다리 되고 뛰지도 못하고 걷는데 내 뒤로 지나야될 소리가 방향을 턴하면서 내 등뒤를 쫒아오는데 상황이 너무 어이없고 겁이 나서 욕이 입에선 절로 나오고 생활관 10m 앞두고 현관 형광등이 있는데 그순간 똑같은 소리가 3시 방향 5m 지점에서도 다가오는데 형광등 근처인데도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그자리에서 6-7계단 되는것을 한번에 뛰어 넘고 유리 현관문 2개를 밀치고 좌측 생활관 복도로 턴하는데 반동으로 앞뒤로 흔들거리던 유리문이 아무도 없는데 갑자기 누가 밀치듯 탁 치고 열렸고 그즉시 복도를 전력 질주해서 생활관문을 박차고 귀신이다라고 소리 질렀던 기억이 있다.
    또한번은 친구와 자취하면서 이틀에 걸쳐눈에 보이진 않고 숨소리만 들리는 존재와 한방에서 잤던 적이 있다. 1m 옆에서 날숨들숨 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친구와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할수 없고 정체 불명의 소리 눈치를 보느라 귓속말 하며 얼어 있었던 경험이 있다.
    그 이후에 시간이 지나고 필연적인 영적경험을 통해 귀신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결코 우리가 찾아다닐 존재는 아님도 알게 되었다. 분명 만나는 사람 그리고 가는 장소는 가릴 필요가 있다. 우리들 상식선에서 어떤 나쁜 목적으로 출입은 해도 본인이 머물곳 살곳은 못된다 하는 나쁜장소는 좋지 않다고 보면 틀리지 않다. 나쁜사람 만나지 말고 나쁜곳 다니지 마라. 결코 본인에게 좋지 않다.
  • 레벨 중령 1 애인과마눌사이 18.06.11 02:47 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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