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붉은빛? 보라빛?의 패딩에 검은색 바지 입고 뛰어오는 여자가 차주입니다
제가 저 앞의 빵집에서 빵사러 들어가는 순간에도 저러고 있었는데 빵사서 나와도 저러고 있더군요
언제까지 안오나 보려고 했더니 제가 저러고 있는 꼴을 본 최초시각부터 40여분 저러고 있었어요
그 사이에 좌회전 신호받고 들어가려던 차들 수십대가 막혀서 진입하지 못하고 다른 길로 돌아갔네요(그중에 일부는 중앙선 넘어서 그냥 가버렸어요)
비상깜빡이를 켜놓고 사이드미러까지 접어놓고 도로를 막아놓고 가버렸어요 ㄷㄷ
비상깜빡이를 켜놓으니 잠시 정차중인줄 알고 좌회전 신호받은 차들 일곱 여덟대가 줄지어서 기다리고 신호가 바뀌면서 지나가야 할 직진차량들도 도로가 막혀서 못가니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이 ㄷㄷ
김여사 김여사 해도 이 정도로 심각한 주차센스는 첨 봤네요ㅜ
깜빡이 켰잖아요... 라고 할듯...
말이 통해야 말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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