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같이 아이들 우유를 살려고 이마트로 걸어 가는 길이였습니다....
저 앞에 아줌마 둘이서 이마트 카트를 이마트 옆 차도까지 끌고 와서 차에 짐을 싣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와이프에게 " 저 아줌마들 저 카트 그냥 놓고 가는건 아니겠지???" 하고 웃으며 마트에 들어갔죠...
그리고 20분 후 우유랑 간식을 사서 나왔는데 눈 앞에 보이는 카트...
아줌마 둘이 끌고 나와서 짐을 싣던 그 자리에 카드가 그대로 있더군요~~
더 어이가 없었던건 카트 안에 쓰레기까지 버려놓고 가버린 아줌마들...
카트 보관 장소가 불과 15m도 안되는 곳에 있는대도...ㅠㅠ
정말 양심을 버린 인간들이더군요... (대신 제가 갖다 놓고 쓰레기도 버린..ㅠㅠ)
연두색 마티즈2 모시는 여사님...!! 다음에 마트가면 이러지 마세요! (천안 성성동 이마트임..)
애들이 배울까 겁나네요...
다 버렸네
무술이 정도로...
마트주차장벗어나면 경보울리게 만들어야함
사진은 공사장 옆이고 15미터 안쪽에 카트 보관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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