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권 18세 허용 개헌 정확히는 고3까지 선거권을 주자는 내용입니다.
저는 고3 인문계를 다녔고 입시공부 때문에 평일에는 저녁9시까지는 항상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하였죠.
집에 도착하면 저녁10시가 조금 안되었죠. 직장인된 지금도 퇴근후 인문계 학교를 지나가면 저녁8시가 되었는데도
각 교실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있죠 다들 입시준비로 자율학습을 지금도 하고 있죠. 이런 입시전쟁에서 살아남을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선거권을 줄테니 뉴스도 챙겨보고 정치적 소양도 키워서 선거해라?
전 고등학생 시절 뉴스 단 한번도 챙겨서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큰 사고나, 큰 이슈가 있을 경우는 보았지면 그 외는
단 한번도 뉴스를 챙겨서 보진 않았습니다. 유게 님들은 고등학생때 어떠셨나요? 예를 들어 삼풍백화점 붕괴, 이라크 전쟁 이런 큰 이슈 말고
뉴스를 꾸준히 챙겨보면서 정치적 소양을 키우셨나요? 절대 아니었을 겁니다. 고등학생 때 관심사는 공부, 게임, 친구, 여자친구,
운동, 당구장, 노래방 등등이었을 겁니다. 뉴스. 정치? 전혀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현재 고등학생들도 저희 때와 같다고 봅니다만
솔까 유게님들 고3이 정치는 아닌거 같습니다. 고등학생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고등학생 때는 고등학생에게 맞는 관심사가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은 극소수 인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p.s - 우리가 지금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하고 딱 10분 주어지는 시간에 10분동안 선거하고 올래 vs 10분 동안 야동 볼래 하면 100이면 100 10분 동안 야동 보는 걸 선택 할거 같습니다만. 그런 고등학생에게 선거권은 아직 아닌듯 합니다.
성인이 선거권이 없다는게 더 이상한거죠.
본인은 윗글처럼 사셨는지 몰라도, 광주학생운동-31운동-419 등등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모두 학생들이 주체가 된 사건입니다.
20대 투표율이 60대 이상 투표율보다 현저히 적다면 정치인들이 20대를 위한 정치에 신경을 쓸까요?
18세로 낮추는데에는 그런 점도 포함됩니다. 이제 정치인들도 청소년들에게 신경을 쓰게 되겠지요.
고등학생 보다도 정치에 관심없는 일반인들 천지입니다. 고등학생에게 맞는 관심사가 따로 있다니...
뭐 일반인은 안그런줄 아세요?
20대 투표율이 60대 이상 투표율보다 현저히 적다면 정치인들이 20대를 위한 정치에 신경을 쓸까요?
18세로 낮추는데에는 그런 점도 포함됩니다. 이제 정치인들도 청소년들에게 신경을 쓰게 되겠지요.
고등학생 보다도 정치에 관심없는 일반인들 천지입니다. 고등학생에게 맞는 관심사가 따로 있다니...
뭐 일반인은 안그런줄 아세요?
선거철에도 투표율이 높은 지역을 한번 더 찾아가고요.
투표권이 없으니 청소년보다는 유권자 (특히 투표율이 높은세대) 를 공략하는건 당연한 이치 아닙니까.
그래서 그토록 이번 대선에서도 투표하자고 독려하는거 아닙니까.
왜그런지 아세요? 20대의 투표율이 80% 래요.. 정치인이 20대를 위한 정치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죠.
반대로 20대의 투표율이 얼마 안된다면?
선거는 표 싸움입니다. 상대보다 한표라도 더 얻어야하죠. 투표권도 없는 10대, 투표율이 낮은 세대를 위한 공약을 외쳐대는 것보다 투표율이 높은 세대를 위한 공약을 외치는게 당연히 한표라도 더 얻는 길인데 그렇게 안할까요?
혹시나 해서 작성글보기 했더니 역시나네ㅋㅋㅋ
에라이
그리고요 19대 대선에서도 20~30대 투표율이 제일 낮았아요.
그리고 선거란게 대선만 있는게 아니죠.
성인이 선거권이 없다는게 더 이상한거죠.
본인은 윗글처럼 사셨는지 몰라도, 광주학생운동-31운동-419 등등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모두 학생들이 주체가 된 사건입니다.
본인의 기준을 왜 남에게 강요하나요?
저는 고등학교 때 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같은반 친구들과 정치 토론도 많이 했는데요?
41세인 저는 치열하게 살았는데, 왜 본인의 기준이 다 인것 처럼 말하나요?
나름 수능도 0.3% 안에 들었고, 지금은 의료인인데 인생 허투루 살았을것 같나요?
그리고, 요즘 애들은 예전 애들과는 완전히 달라요.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기의견이 확실해요.
끌려다니듯 자란 세대와의 비교는 가당치도 않으니, 본인의 경험을 절대적인것으로 주장하지 마시길.
글쓴이님과 같은 생각이라면 20살 청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거권이 있어도 참여하지 않는 20대도 있습니다. 사회적 논의는 필요합니다.
역시 혈기왕성할때가 용기있음.정치는 잘 모를수있으나 정의는 아는 나이임은 확실함
솔직하니 80년대생 이후로 컴퓨터 게임에 관심이 더 많았으면 많았지, 정치?ㅋㅋㅋ
개풀뜯어먹는소리 하고있네 진짜 ㅋㅋㅋㅋㅋ
학생들의 손으로 선출할수 있게 되는데 이게 무슨 잘못인가요?
18세면 공무원이 될수 있습니다. 그런데 투표권이 없다...
제 생각엔 사회생활전인 청소년의선거권 제한을 둔다면
위로도 선거권 제한을 둬서 사회생활이 끝나는 만 65에 +10년을 더한 75세 이상은
투표권을 제한해야 함.
먼 개솔인지.....
단세포야 하고 한마디 할까..
하다가 지난글 보니 뭐...
싸이즈 나온다..
좀 수준있는 애들로 쓰던가..
뭐 이런 질 떨어지는 애들을 쓰는지..
니들이 아무리 지랄을 해도 물은 들어오고있단다....
애들이 뭘 안다고. 교사들이 매일 주입하는 내용을 진실인양 믿고 들은대로 투표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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