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요약부터 할게요..
편의점에서 우유를 샀다..
요즘엔 유통기한지난거는 바코드가 안찍히는걸로 알고있었다 삐 하는 소리가나는거..
알고보니 우유는 그런기능이 없다고한다..
유통기한확인안한 내잘못도 있다ㅜㅜ
집에와서 목도마르고 바로 우유를 들이켰다..
근데 맛이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일주일 지난 우유였다ㅜ
바로 네이버에 편의점 지점 검색했더니 번호가없고
홈페이지 지점검색해도 번호가 안나온다..
거기편의점이 큰빌당 안에 있는곳이여서 그런지..
전화번호 검색이 안되는거다
어쩔수없이 고객센터에 전화했고 밤늦은시간이라
접수만하고 익일 담당자가 전화해준다고한다.
담날 아침에 폭풍설사를 하고 9시쯤 전화가왔다
죄송하다고 다시 거기편의점 가면 환불해줄거고
몸에 이상있어 병원비나 약값은 영수증 청구하라고한다.
그냥 몇푼안되는거때문에 집에서 20분거리를 가는것
부터가 화가났지만 시간될때 가겠다고했고
가는길에 설사약하나사구 그거환불받겠다고 다시 편의점
으로 갔습니다.
갔는데 점장이 있었고 우유때문에 환불받으러왔다고하니
갑자기 저한테 화를 내시는겁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왜했냐? 그것때문에 본사에서 얼마나
깨졌는지 아냐고..
어이가없었습니다. 가게에 전화할려고해도 번호검색이
안되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다고하니
다시 가게로 오면 되지않았느냐 라고 오히려 화를
내는겁니다.. 녹음을 못한게 제 한이네요
저도 기분이확상해서 아 지금 몸이 너무이상한것같다
큰병원다녀오겠다고 하고 환불아직 안받고 나왔습니다
보배형님들 제가 잘못한건가요?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면 다음 대처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진짜 황당하네요
지들이 잘못해놓고 소비자한테 머라하네...
편의점 다시 방문하고 몰래 폰녹음기 켜놓고 따지세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
이틀만 지나도 폐기하거나 수거하는데.
주작 아니시면 위치좀 알려줘봐요.
성지순례한번가지요
그리고 유독 유통기한이 짧은 편의점에서 앞선의 우유를 사놓고 하루이틀 지난후에 마실려고 보면 이미 지났지만,
뭐 몸에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