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님 기부하신 글보고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사실관계가 어떻게 된건지 여부를 떠나서
명필님이 치킨집미스정한테 쿠폰 돌려받고 또 그걸 기부하셨다니, 크든 작든 저 포함 많은 이들의 허다한
죄를 사랑으로 덮으셨네요.
제 생각에는 치킨집미스정이 점주이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어차피 다 돌려주셨고
다신 그런행동 안하시겠지요,
그리고 스미스정은 어차피 치킨 기부하거나 쏠 사람도 아니고, 이정도면 본인도 창피 당할만큼 당했으니
여기 형님들만 피곤하게 신상털어서 뭐하겠습니까.
예기치않게 제 글이 지금 1위에 랭크가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고 읽으셨을 줄 압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이리저리 해결되었다고 하면 될것 같은데, 그래도 글 읽고 추천남겨주신 분들께 얘기는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글을 적습니다.
진실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육원 아이들이 치킨 먹는 모습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파동점 사장님도 앞으로 가게 번창하실 겁니다. 자영업이든 회사원이든 다들 힘들게 사시는데 화이팅합시다!!!!
(또래오래는 덕분에 홍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명필님이 매상 올려주신것만 40마리나 되구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또래오래에서 기부를 해주면 더? 훈훈해질 것 같지만 제가 요구할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ㅎㅎ
저는 내일 연락이 오더라도 진실을 파헤치는 건 그만하려 합니다.
뽐뿌에서 해외직구 좋아하는 직구충인데 치킨 글보고 왔다가 이틀 밤샜네요 ㅋㅋ. 근데 뽐뻐들보다 여기 형님들이
더 잘 맞는 거 같아요. 형님들 덕분에 뜻하지 않은 응원과 추천도 많이 받고 1위도 먹어봤네요. 마력도 많이 생겼는데
이건 어디에 쓰는건가요??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