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기준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얼굴 뵌적은 없지만..)
그 위로 조상님들...
제사지낸다고 머가 부족하네, 머가 어떻네 맨날 꿍시렁 거리는 아버지,
애들 새벽같이 깨워 울고 보채는 애들 데리고 가고..
조상의 뿌리를 알아야.. 어쩌고 저쩌고 맨날 그 레파토리 하시고..
조상의 뿌리를 아시는분이 조상에게 부끄러운짓은 그렇게 많이 일평생 하셨으면서 참..
명절날만큼은 원없이 쉬고 싶은데.
사는것도 힘들고 명절도 힘들고,
떡값도 안주는 회사에서 명절보내기는
더욱 힘들고.
이게 나를 위한 명절인가, 싶네요
조상덕못본사람만 새벽같이 열일함
언제 가족들 모이겠습니까
우리집 차례끝나면 문중을 돌아가며 6번 차례지내고 나면 12시쯤 됩니다...
그제서야 밥먹고 성묘갔다가 처가에 오면 오후 5시정도...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바꾸시질 않네요....
마누라 미안하다
하지만 여자들은 잦 뺑이 치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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