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8천원… 고흥길-조전혁 '돼-안돼' 충돌
프런티어타임스 원문 기사전송 2010-08-17 11:13
질병관리본부에서 담배값을 8000원으로 올려야 우리나라의 흡연율이 선진국 수준인 30%대로 급감한다는 조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17일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담배값 인상 문제를 놓고 다소의 설전이 오고갔다. 먼저 말문을 연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담배값 인상은 당·정 간에 전혀 논의가 이뤄진 바 없다"며 "담배값 인상은 서민층에 주는 부담이 커 현실적으로 (인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금연캠페인을 전면적으로 시행해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서 흡연율을 낮춰는 방안이 있다"며 "안일한 담배값 인상은 제고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자 조전혁 의원은 즉각 "담배가격 인상은 공론에 부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최근 여성과 청소년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담배가격 인상보다 확실한 금연정책은 없다"면서 "담배로 인해 건강을 해칠 경우 서민가계에 오히려 큰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고 정책위의장은 "담배값 인상 문제의 공론화는 의견으로 받아 들이겠다"면서도 "인상 여부에 대해 여론이 상당히 다양하게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직후 한나라당 당직자들 사이에는 "최근 친서민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여당인 만큼 서민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담배값 인상 논의과정을 보다 폭 넓게 진행시켜야 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서서히 올리는거. 담배 판매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계산을 못할 정부가
아니거든..담배판매, 그 속을 보면 정말 추악한 짓이에요. 알면 알수록...ㅆ
소득과 비례해서 크게 비싸다고도 생각 안하고..
근데 정부 계획만큼 확 올려버린다면 폭동한번 나겠네요..
전 찬성입니다.
솔직히 담배피우는 사람들 알게모르게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많이 주는거 아십니까?
몸에 안좋은 술은 왜 마십니까? 조절 못하고 마시다 난동부리고 그런사람들은
남들에게 피해 안줍니까?
흡연하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떳떳하게 내 돈주고 피우는거고
국가에서도 나름대로 비흡연자를 위해 천천히 흡연자들 격리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의지박약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흡연자들도 결국엔 피우고 싶어서 피우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끊으면 된다는 말씀이 너무 쉬워보여서 반문 한번 해봅니다.
끊으면 된다고?? 현시점에서 정부가 하려고 하는건 더 많은 세금으로 4대강 아니 대운하의
길을 가려고하는거임... 좀 생각좀 해봅시다 !! 있는 그대로를 보니 답답하네 진짜...
하는거죠. 문제는 흡연자들의 건강을 담보로 담뱃값 세금만 올린다는게
문제죠. 경유차 잘 팔리니 경유값 올리는거랑 다를거 없어요.
보건소 직원들 교육이나 똑바로 시키길
몇일전에 금연하기 하도 힘들어서 갔더니
"하루에 몇값이나 피우셨어요??"
"하루 한갑쫌 않되게 피웠는데요?"
"에이~ 그럼그냥 반으로 줄이세요, 어차피 아저씨 못끊어요, 내가 아는데
여기오는 사람들 99%는 다시 피워요."
"그러니까 아저씨 나중에 반갑으로 줄이고 오세요,아저씨 금연용품못드려요"
이러더만요..
사람 한번도 않쳐다보구 지껄이는게 정말 한대 쳐주고 싶었습니다.
금연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너무하단생각이 들던데
그리고 비싸다고 안피울까요?
다 세금 충당하려는.......
이젠 비흡연자는 다른쪽으로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할겁니다...
내말이 틀리면 내 손꾸락을 겁니다...ㅎㅎㅎ
국민건강생각하는건20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