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 아이들을 위해 사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큰애가 대학졸업반이고 작은애가 대학 신입생이죠.
워낙 촌에서 살아 어쩔수없이 도시로 아이들을 보내
공부시키고 삽니다.
두아이들에게 요몇일 연락없을때면
와이프에게 어서 연락해보라 합니다.
톡답장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걱정되구요.
저같은 맘으로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아이들이 한순간에 돌아올수 없는 길로
떠났습니다. 잘있느냐고 어찌 연락한번 없느냐고
톡조차 보낼수 없는 부모들의 맘을 알기에
2014년 4월 16일은 수많은 부모들에겐 지울수 없는 날일겁니다.
왜? 라는 수많은 의문부호만 남긴채
어느하나 명쾌한 답조차 없는 현실이 정말 싫네요.
이제 그만하자는 사람들은 누구의 부모도,누구의 자식도
아닌가요? 그저 황망하기만한 부모들에겐 그말이
비수같을겁니다.
전 그날이후 수색에도 참여했고 공설운동장 봉사도 하면서
부모들이 흘린 눈물의 양을 알기에 절대 잊을수 없을거 같습니다.
서둘러 그날의 기록을 30년동안 못보도록한 그인간이 정말 싫습니다. 닫혀진 30년동안 부모들은 가슴에 아이들을 묻고 살아야겠죠.
감춰진 그인간들에겐 불편한 진실이 하루라도 빨리
참된 진실로 밝혀지길 바래봅니다
그래서 내후손들이 이 나라에서 살면서
진실은 언제나 거짓과 악업을 이긴다는 교훈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벌레나 기생충들은 지나가길 .. .
형 막짤 바닥에 머리카락..ㅠㅠ
그 음모론이 사실이라면 이곳은 마계죠
지겹다는 분들 집에 내새끼 내가족에
그런일이 발생했는데 그딴 10소리 할거요?
네이버 보면 세월호관련 기사마다 돌아다니면서 '천안함 46용사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댓글다는 새끼들 있는데 그런 새끼들의 댓글이 정말 진실성 있는것인지 의심스럽다.분명 둘다 안타까운 죽음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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