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아파트서 40대, 방화 뒤 흉기 난동 18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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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7일 오전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방화 난동 사망 사건이 발생한 현장.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주민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cho /사진=연합뉴스 |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 29분쯤 A(42)씨는 진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질렀다. 이후 A 씨는 대피하려고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A 씨의 범행으로 60대, 30대, 12세 주민 등 5명이 숨지고, 3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다. 또 8명은 화재 사고로 인한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대치 끝에 오전 4시 50분쯤 현장에서 검거된 직후 A 씨는 “임금체불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A 씨는 경찰로 이송된 이후에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흉기로 사람을 찌른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쿠앙쿠앙
LionCar
불광신나
어른이고 애고 무차별로 휘둘렀네요..
이런 새끼는 진짜 죽였으면 합니다..ㅠㅠ
희생자 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치신 분들도 빨리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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